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7-03-08 18:55
쉽게 이해하는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공통점과 차이점.
 글쓴이 : 아날로그
조회 : 505  

청바지-2.jpg


입을 때 다리를 
먼저 넣게 되는 쪽이......기독교......
나중에 넣게 되는 쪽이..이슬람교.
.
왜...이렇게 둘은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옥탑방냥이 17-03-08 19:08
 
초기 이슬람은 기독교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배타적이지 않았습니다.

원래 무함마드는 같은 신을 믿고 공통적으로 성경책을 경전으로 하는 입장으로서 유대교와 기독교에 대해서
무작정 배타적이진 않았고 나름의 배려도 했습니다.

그러나....유대교와 기독교 쪽에서는 이슬람교가 늦게 생겼다는 이유로 짝퉁, 이단 취급을 했죠.
무함마드는 열 받아서 방침을 180도 전환시켰습니다.

이슬람에서 주장하는 자칭 완벽한 무오류의 경전 코란...기존의 성경책을 수정 보완해서 완벽하게 새로
만들어냈다고 하는 그 코란에 보면 초반부에는 유대교와 기독교도들은 우리와 같은 성서의 백성들이니
사이좋게 지내자라고 써있습니다.

그런데 코란 뒷부분에는 이단을 신봉하는 유대교와 기독교 신자들은 모두 죽여야 한다고 교주의 가르침이
완전히 바뀝니다. ㅋㅋㅋㅋ
     
하이1004 17-03-08 21:35
 
역사알지를 못하는데 바뀌게 된 계기가 십자군 전쟁 때문 인가요?
          
옥탑방냥이 17-03-08 21:39
 
저도 잘 아는건 아니지만서도. 답변 드리자면요.
바뀌게 된 계기가 십자군 때문은 아닙니다. 십자군 전쟁은 이슬람교가 생기고 나서
수백년후의 일이죠.

다만 기존의 유대교와 기독교가 자기들의 고참이라는 이유로 이슬람교를 무시한 게
무함마드를 분노하게 만들었죠.
어쨌든 재미있는건 절대적 진리이며 오류가 전혀 없다고 주장하는 코란에 초반부와
종반부가 전혀 다른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는 것이..애초에 코란이라는 경전 자체에
모순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아날로그 17-03-08 23:51
 
종교/철학게시판 관심있게 오시는 분들은 당연히 기본적으로 아시는 내용일텐데.....
정작 관련있는 기독교인들은..이 기본적인 사실조차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런 기본적인 내용을 모르고있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올린 글이었습니다.
.
헬로가생 17-03-09 00:06
 
기독교: 야훼가 유럽유학한 종교 (서양물 좀 먹어서 그나마 좀 깨어있음)
이슬람: 야훼가 국내대학 간 종교 (신토불이여~ 그냥 박사모 수준)
한국기독교: 야훼가 집에서 독학함. (기독교를 책으로 배웠어요. 다시 박사모 수준)
beyondd 17-07-10 14:17
 
기독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다.' (요한복음 8:58)
나와 아버지는 하나다. (요한복음 10:30)

이슬람

무함마드에게 복종하는 것이 알라에게 복종하는 것이다. (꾸란 4:80)


기독교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외아들이자 하나님과 동일한 분입니다.
하나님의 영과 적그리스의 영을 구분하는 기준은, 삼위일체를 인정하냐 부인하냐 입니다.
삼위일체를 인정하면 하나님의 영이고 삼위일체를 부정하면 적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이슬람 무함마드는 삼위일체를 부정하고 예수님이 아닌 자신에게 복종하라고 했습니다.
무함마드는 적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유대교와 기독교의 하나님은 동일한 분이나,
이슬람의 알라는 무함마드가 속한 꾸라이쉬 부족이 카바 신전에서 섬기던 수많은 신들 중 가장 높은 신이였습니다.
기독교의 하나님과는 아무런 상관도 관련도 없는 것이 이슬람 알라입니다.

꾸란에서 유대교와 기독교인은 이렇게 묘사됩니다.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을 벗으로 해서는 안된다.
그들은 서로가 친구들이다. 너희들 속에 그들을 벗으로 하는 자가 있다면, 그들도 한 통속이다.
알라께서는 이 우매한 백성을 인도하지 않으신다. (꾸란 5:51)

오 유대인, 기독교인들이여, 
무함마드에게  계시한 것을 믿으라, 
그것은 이미 너희가 가지고 있는 것을 확증하는 것인데, 
우리가 얼굴을 지우고(코, 입, 눈 등이 없는 뒷목처럼 만들어서)그것을 뒤쪽으로 돌려놓거나
안식일을 범한 자들을 저주한 것처럼 저주하기 전에 믿으라. 알라의 명령은 항상 수행되노라.(무신 칸 역)

실로 알라와 선지자에 대항하여 지상에 부패가 도래하도록 하려하는 그들은
사형이나 십자가에 못 박히거나 그들의 손발이 서로 다르게 잘리우거나 또는 추방을 당하리니
이는 현세에서의 치욕이며 내세에서는 무서운 징벌이 그들에게 있을 것이라 (꾸란 5:33)



1. 성경 어디에도 알라라는 이름이 언급되어 있지 않다.
 
2. 구약 또는 신약 어디에도 아라비아, 메카 또는 카바신전이 언급되어 있지 않다.
 
3. 성경 어디에도 아브라함, 하갈 또는 이스마엘이 아라비아,
특히 가나안에서 사막으로 1,000마일 떨어져 있는 메카 지역에 갔다는 언급이 없다.
 
4. 무함마드 이전에 아브라함/이브라힘 또는 이스마엘/이스마일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랍인이 없었다.
이것은 하디스에 언급되어 있으며 다신교도 아랍 부족에 속한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연구한 결과이다.
 
아브라함과 이스마엘이 정말로 아랍인들의 조상이라면
적어도 일부 아랍인들은 그들의 이름을 가지고 있어야 이치에 맞는다.
그러한 이름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와는 반대로 무함마드의 이름은
현재 그를 추종하는 남자들의 거의 50% 가운데 나타난다.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788
1323 선문답 (13) akrja 03-14 476
1322 저 멀리 푸른 언덕에, 146장 (4) 김PD 03-14 459
1321 진리를 물어본다면 (11) akrja 03-14 529
1320 이원론자의 자폭적 색공론 (9) 심외무물 03-13 547
1319 답변) 불교에서의 인연이 공인가? 색인가? (5) 레종프렌치 03-13 904
1318 무조건 믿으면 탄핵된다.. (2) 재미세상 03-13 345
1317 불교에서의 '인연'은 공인가요 색인가요? (16) moim 03-13 646
1316 진리란 무엇인가? (32) 하늘메신저 03-13 440
1315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야훼의 선택 기준 (8) 옥탑방냥이 03-12 626
1314 몸과 몸짓 - 체와 용(體,用) (12) 레종프렌치 03-12 1082
1313 색과 공을 이해못하는 불교 맹신도들에게 (84) 레종프렌치 03-11 1156
1312 종파가 나눠지는 이유 (13) 옥탑방냥이 03-10 724
1311 [ 주님의 군대? ] 진짜 GR도 이런 GR이 없네요. (11) 아날로그 03-10 742
1310 색과 공을 파도와 바다로 비유 (37) 심외무물 03-09 1211
1309 종교인분들 특정종교 (3) 나비싸 03-09 508
1308 웬말인가 날 위하여, 143장 (1) 김PD 03-09 471
1307 니체의 자살은 철학의 자살이다 (7) 하늘메신저 03-09 670
1306 13. 견성(見性) (2) 공무도하 03-09 502
1305 무교인 사람은 많아도 진짜 무신론자는 많지 않더군요. (10) 옥탑방냥이 03-09 736
1304 [기독교] 기독교의 망상과 개논리의 끝은 어디까지 인가? (17) 아날로그 03-09 557
1303 불교든 기독교든 전부 개나발입니다. (2) 장깨박멸 03-09 359
1302 신앙과 국가의 충돌 (5) 옥탑방냥이 03-09 385
1301 기독교의 딜레마 (7) 헬로가생 03-08 480
1300 空과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 상기론 - 공은 저승세계다 (16) 레종프렌치 03-08 1414
1299 쉽게 이해하는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공통점과 차이점. (6) 아날로그 03-08 506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