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일 "새해에도 더욱 비상한 각오로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경제'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난 한 해 대내외 여건이 무척 어려웠는데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년인사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한덕수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을 포함해 국가 주요 인사 200여명이 자리했다.
여당에서는 지난달 26일 임명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해 여당 대표로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윤 대통령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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