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라임의 임기단축이라는 말을 탄핵이나 하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대통령의 임기를 단순히 물리적인 숫자로 보면 임기단축이 하야나 탄핵을 통해 줄어드는 것으로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임기라는 것은 곧 헌법으로 정한 기준입니다. 임기를 단축한다는 말은 대통령 수행기간이
줄어들었다라는 의미보다는 헌법으로 정한 임기를 조정(개헌) 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즉, 국회에서 개헌을 결정해서 임기를 줄여주면 그 임기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마치겠다는 말이죠.
그냥 지금까지 늘 하던 개소리와 다를게없는 말이죠.
혹시나 이번 담화를 오해하는 국민들이 "하야하겠다는데 왜 탄핵하냐?" 이런식으로 야당을 비난하는
부작용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