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 파파이스에서 이재명 시장이 나왔는데 지방자치 문제에 대해서 박근혜정권과 무엇이 문제인지
자세하게 설명하더군요.
(지금 현재 새누리 출신 시장을 포함한 6개 지자체 시장이 같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마지막 질문으로
문재인의 단점이 뭡니까? 라는 김어준의 질문에
너무 착한게 단점이다.
저는 권력행사는 잔인하게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하나 좋은 방향으로...
용서나 화해 화합은 잘못을 뉘우치고 책임지고 반성하는 사람들하고 하는 것이다.
강도하고는 화해하는 것이 아니야..
불법 범죄을 저질르는 부정의, 불합리화 집단 인간들하고는 화해하는게 아니다.
100만원을 훔치겠다는 사람에게 타협해서 50만원만 훔쳐라
10명을 죽일려는 정책을 만들려는 인간에게 5명만 죽일려는 정책은 만들려라..
이건 목숨걸고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건 의무러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하셨는데 안타깝게 생각한다.
주어진 권한을 상대가 인간이라고 믿고 인간으로서의 최선과 성의를 다하면 그들이 받아들여줄거라 믿었던건데 그점은 제가 저는 독한환경에서 살아와서 그런지 모르겠어요
강력한 리더십 추진력 그런 것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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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김어준이 장난 반 농담 반으로 나오는 정치인 마다 뼈 있는 질문을 던지는데 애청자 분들은 알겠지만
문재인은 어떻게 생각하냐? 도 그중 하나지요
결론은 "인품은 좋지만 사람이 독하지 못하다."
시대가 요구하는 지도자의 모습이 있겠지요.
불통으로 리더십이라 생각하고 나쁜 쪽으로 사용하는 인간도 겪어 봤지만
그보다 아쉬운건 싸워야 할 때 나라의 도독놈 강도놈들에게 상식으로 대하며 타협하여 좋은 방향으로
이끌려는 이상주의자를 현실정치에서 바라지도 않을 겁니다.
가치관 성향에 따라 각자 지금 필요한 지도자의 모습은 다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