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개천절도 있는데 건국절은 의미 없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이라 보이네요.

대동단결선언
[ 大同團結宣言 ]

정의

1917년상해(上海)에서 신규식(申圭植) 등이 독립운동의 활로와 이론의 정립을 모색하기 위해 임시정부의 수립에 관한 민족대회의의 소집을 제의·제창한 문서.

개설

이 문서는 B6판의 12면과 B5배판의 답지(答紙) 1면에 발기인의 서명이 있다. 발기인은 신규식을 필두로 박은식(朴殷植)·신채호(申采浩)·박용만(朴容萬)·윤세복(尹世復)·조소앙(趙素昻)·신석우(申錫雨)·한진교(韓鎭敎) 등 14명이다.

내용

먼저 민족사적 전통에 근거한 주권불멸론(主權不滅論)을 이론화하여 1910년 융희황제(隆熙皇帝 : 순종)의 주권 포기를 국민에 대한 주권 양여로 주장하면서, 국민주권설을 정립한 연후에 일본이 국토를 강점하고 있으니,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가 주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으므로, 해외동포가 민족대회의를 개최하여 임시정부를 수립하자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동단결선언 [大同團結宣言]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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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독립운동에 힘쓰라는 순종의 유언에 따라 주권이 순종에게서 국민에게 이양되었으니
임시정부를 세우자는 내용입니다.
당시에는 독립운동을 함에 있어서 왕정복고파도 있었고 사회주의계열도 있었고
여러가지 정부수립에 대한 의견들이 있었는데
위의 대한민국 헌법에 나오는 내용에서처럼 3.1운동으로 건립된... 라고 한것은
3.1운동 이후에는 민주공화정으로 의견이 모아졌기에
헌법에서 거기에 따른다는 거죠.

즉 대한제국-대한민국임시정부-대한민국으로 정부의 정통성이 계승된다는 겁니다.
대한이란 국호를 지을 때도 "대한으로 망했으니 대한으로 흥하자"하면서 지은거죠.
국기인 태극기도 그대로 사용중인거고요

안철수씨의 실수 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역사관에 관해서는 아직도 의문점이...

4.19묘역에서 국부논란의 퍼포먼스를 해가면서까지 중도층을 잡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건국절은 뉴라이트 애들이 미는 사관이라 더욱더 위험하죠... 일제시대를 미화하기 위해서는

역사관을 바꿔야하기 때문에...

폰이라 짧게 씁니다 저 건국이라는 인식엔 나도 동의 안합니다 이번 이승만 논란에도 진짜 실망 많이 했구요 그러나 건국65년 트윗이 박정희 참배에 대한 그날의 주제에 대한 논리적 반박은 여전히 아니구요 어쨋든 만약 이승만을 국부로 여기는 것이 그의 정치적 이념이라면 안철수도 난 이제 지지안할거에요 난 그딴놈 국부로 여기고 싶지 않으니까요

그쵸 글에 썼다시피 논리적 반박은 안될지라도 역사관에 의문부호를 가지고 있어서 그렇게 썼던

것이구요.. 뭐 트집이라면 트집이죠.. 여튼 거기에 대한 자료를 올려드려야 할거같아서 글을

쓴것이구요.. 다시한번더 논점이탈은 사과드립니다..

이승만이 국부라...ㅎㅎㅎㅎㅎㅎ

좀 얼척없죠. 안철수씨~ 지금까지 행보중 전직대통령 예우하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되나,
좀 아니죠.

누군지 모르지만.... 70대이상의 표를 갈아먹을려는 생각으로
일관되게...지금 하는것 같은데... 그러므로 이탈하는 표는 어떻게 회복하려고 하지?

ㅎㅎㅎ 어차피 지지자들이야 기준도, 잣대도 없이
어디머시기 방식으로다가.... 내가 지지하는 쪽이면 무조건 옳다고 하겠지...

와....

유복한 의사 집안에서 태어나 치열한 민주투쟁 시절에도 공부만했다고 하던데 적어도 대한민국 사회전반의 문제의식은 역사의식과 연결되어야 하는데 단어 선택의 실수인지 지켜보아야 되겠지만 실망이 크네요.

뉴라이트 논리가 건국절을 주장하는 것인데 저렇게 생각없이 쓰는 것을 보니 한심하네요.
국민의당이 제대로 된 혁신 보수당이 될려면 많은 인사문제보다 보수는 보수답게 역사를 바라봣으면 합니다.

어째 울나라 보수는 역사조차도 어용사관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