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유명한 대안 교과서 만든 인간들이 , 죄다 지금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달라붙었는데 ... 왜 만들어지지도 않은 교과서 가지고 그러냐고 ? ㅋㅋ 에라이
-> 박근혜 대통령이 가슴에 벅차 올라 끓어오르는 환희감으로 축사를 했다는 바로 그 교과서...
-> 바로 교과서 포럼이라는 곳에서 지은 대안교과서 한국-근현대사입니다.
-> 이게 바로 그 교과서를 지은 분들이죠.
얼마나 감격에 마지 않으셨는지...이 교과서 포럼 출신 인물중에 무려 6명을 차관급 이상의 고위 인사로 임명하셨어요.
이인호-> kbs 이사장
유영익-> (직전) 국사편찬위원장
박효종-> 방송통신심의회 위원장
김종석-> 새누리당 정책연구소 위원장
김영호->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김용직-> 과거사정리위 상임위원(차관급)
김광동-> 방송문회진흥회 이사 3연속 선임.
아주 꼼꼼하시죠? 고위직에 꽂아 준 자리가 여간 꼼꼼하지 않으심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각설하고....내용을 살펴봅시다.
-> 일제 시대 식민지 한국인의 생활수준이라면서...
수탈은 실증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며 엄연히 조선이 일본에 수출한 것이라고 하네요. ㅋㅋㅋ
그리고 한국인들의 실제 생활은 나아졌다며(평균키가 1-2센티 커졌다나 뭐래나...)
농촌이 굶주린 것은 쌀수출이 아니라 과잉인구 증가로 인한 결과였대요...
-> 위안부 할머님들 설명란에서...옆에 뜬금없는 사각박스 보이시죠?
뜬금 없는 "미군 포로심문소" 자료를 가져와....정신대 할머님들이 돈의 유혹에 빠져 사기 당한 거라고...
된장녀 취급을 하네요.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듯....
전에 나오신 성균관대 모 교수는 왜 주체사상 인용하는데 뜬금없는 김일성 전집에서 내용을 끌어왔냐고 하더만...
이건 뭐....뜬금포중에 완전 뜬금포....
자 이제 본격적 박정희 시대 출발이군요.
5-16이....새 국가 건설 능력이 모자랐던 신구세력을 대체한 일대 대변혁이었다고 말하는군요. 헐헐헐...
-> 5.16 만세. 박정희 대통령 만세의 절정판이군요. 근데 이게 끝이 아니에요..
-> 10월 유신이 개인의 권력욕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커다란 변화를 한국에 가져다 주었다네요.
자주국방, 경제개발을 이뤄 낸 마법의 단어 유신! 유신! 유신!
이제 마지막 꼭지로 마무리를 할까합니다.
이거 외에도 무수하게 많은 어처구니 없는 왜곡과 곡필의 흔적이 있지만 다 다루기에는 너무 엄청나서...
-> 박정희 대통령님 킹왕짱이에요. 아~예~....
이런 교과서니까...
레이디 가카님께서 벅차 하신 이유가 다 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