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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03 11:51
교수 219명 "참여정부, 전두환 이래 최악의 노동억압"
 글쓴이 : 쿤다리니
조회 : 5,405  

지난 22일 전국 각지에서 벌어진 한미FTA 반대 집회 이후 벌어지고 있는 정부의 대대적인 소환장 발부 및 압수수색 등 마치 공안 정국을 연상시키는 강경 대응에 대해 교수들이 입을 열었다.

전국의 교수 219명은 2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민중들의 투쟁과 민주노총의 총파업투쟁에 대해 정부가 구속과 탄압으로 일관한다면 우리 교수들은 중지를 모아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균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교수들은 이날 '노동자들이 거리로 뛰어나온 현실에 즈음하여'라는 선언문을 발표하고 "정부는 '불법' 운운하기 전에 자신들의 행위를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중의 투쟁에 정부가 구속·탄압 일관하면 교수들이 나설 것"

교수들은 "우리 교수들은 생존의 기반을 잃은 채 처절하게 항거하는 이 땅의 민중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게 됐다"며 입장 표명의 배경을 설명하고 "끝간 데 없이 확대되는 사회적 양극화와 빈곤의 심화 앞에서 우리 노동자들은 이제 절망하고 또 절망하며 죽음의 파탄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오늘의 한국사회를 평가했다.

교수들은 "지금 우리 사회는 전체 노동자의 60%에 가까운 850만 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00만 원이 안 되는 한 달 수입으로 하루 하루 어렵게 연명해가고 있는데 반해 1%의 땅 부자가 전국의 부동산 51.5%를 소유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1.4% 부유층이 전체 은행 예치금의 20%인 114조 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교수들은 "현 상황에서 노동자와 민중이 기댈 것은 최후수단으로서의 투쟁뿐이었다"고 주장하며 민주노총의 총파업과 지난 22일 집회는 노동자·농민을 벼랑끝으로 내몬 정부에 1차적인 원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노사관계 로드맵, 노총-경총 담합에 노동부가 가담했다"

교수들은 이어 한미FTA,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의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태도도 신랄하게 비판했다.

교수들은 "온 국민과 전직 청와대 핵심 정책결정자들도 한결같이 반대하는 한미FTA의 졸속 추진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이냐"며 "민중들의 피맺힌 절규를 외면하고 대자본의 이익만을 쫒는 이 정부에 대한 민중들의 저항은 역사의 필연이며 너무도 정당한 항거"라고 주장했다.

노사관계 로드맵 등 정부의 노동정책과 관련해서도 교수들은 "(한국)노총과 경총 간의 담합과 이에 가담한 노동부에 의해 (로드맵은) 철저히 노동기본권을 외면하는 9.11담합으로 결론 지어졌다"며 복수노조 허용의 3년 유예와 대체근로 허용이 노동자의 기본권을 박탈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교수들은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비정규 법안에 대해서도 "국가인권위원회의 너무도 정당한 권고마저도 묵살한 비정규직 관련법은 자본이 마음껏 비정규노동자를 착취하는 '자본의 천국'을 만들 것"이라며 "결국 노무현 정부는 전두환 정권의 노동법 개악 이래 최악의 노동억압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불법' 운운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부터 사죄하라"

교수들은 "정부는 '불법' 운운하기 전에 담합구도에 가담한 자신들의 행위를 국민 앞에 사죄하고, 야합에 기초한 법개정안을 철회하고 노동자, 민중 단체와 진지한 협상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협상 정보조차 제대로 공개하지 않으며 졸속적으로 추진하는 한미FTA 협상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수들은 국회에게도 "국회는 국제적 노동기준과 헌법의 정신에 따라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비정규 노동자를 보호하는 방향에서 새롭게 노동관계법 및 비정규관련법 제·개정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국교수선언 참가 교수 명단>


강남훈(한신대), 강내희(중앙대), 강석재(안양과학대), 강영욱(대구보건대), 강영의(순천대), 강영태(상지영서대), 강인철(한신대), 강정구(동국대), 강진철(경문대), 고정갑희(한신대), 고홍석(전북대), 김경두(경북과학대), 김기원(방송대), 김기택(조선대), 김남석(경남대), 김남이(한중대), 김달곤(경상대), 김대오(한신대), 김동우(세종대), 김두규(우석대), 김무진(계명대), 김민수(서울대), 김상곤(한신대), 김상조(한성대), 김서중(성공회대), 김석준(부산대), 김선건(충남대), 김성희(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김세균(서울대), 김세현(상지대), 김수행(서울대), 김순영(성공회대), 김연각(서원대), 김원열(성균관대), 김원재(인천전문대), 김윤자(한신대), 김인식(경북전문대), 김종서(배재대), 김종진(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헌(금오공과대), 김준(동국대), 김창근(경상대), 김창호(동의대), 김철홍(인천대), 김춘동(경북대), 김평호(단국대), 김한란(성신여자대), 김한성(연세대), 김현묵(경북과학대), 나간채(전남대), 남석순(김포대), 남지대(서원대), 남춘호(전북대), 노중기(한신대), 노태구(경기대), 도지호(김천대), 류종영(목원대), 명창식(상지대), 민완기(한남대), 박거용(상명대), 박경(목원대), 박경태(성공회대), 박노영(충남대), 박동순(강원관광대), 박동혁(동의대), 박상환(성균관대), 박서호(한남대), 박수영(한국외국어대), 박열(조선대), 박영근(중앙대), 박정근(대진대), 박정원(상지대), 박정훈(인천전문대), 박주용(세종대), 박준건(부산대), 박준식(한림대), 박진도(충남대), 박충구(감리교신학대), 박해광(전남대), 박홍규(영남대), 배성인(한신대), 배주한(경북과학대), 백경훈(동아방송대), 백승욱(중앙대), 백원담(성공회대), 백좌흠(경상대), 서관모(충북대), 서승하(안산공과대), 서창호(목포대), 손미아(강원대), 손현숙(신라대), 손호철(서강대), 송광성(한서대), 송석준(공주대), 송주명(한신대), 송태수(한국노동교육원), 신광영(중앙대), 신영명(상지대), 신정완(성공회대), 심광현(한국예술종합학교), 심상완(창원대), 안문영(충남대), 안삼환(서울대), 안상헌(충북대), 양해림(충남대), 엄한진(한림대), 여운필(신라대), 오문완(울산대), 오선근(중부대), 오영식(강원관광대), 오영탁(안산공과대), 오용록(서울대), 오제명(충북대), 원인성(김포대), 유병제(대구대), 유승원(가톨릭대), 유승재(중부대), 유원근(강원대), 유일상(건국대), 유제호(전북대), 유팔무(한림대), 유희수(고려대), 윤성민(부경대), 윤수종(전남대), 윤영삼(부경대), 이갑영(인천대), 이광수(부산외국어대), 이규태(한일장신대), 이남섭(한일장신대), 이민환(부산대), 이병천(강원대), 이병훈(중앙대), 이상수(한남대), 이상철(성공회대), 이상훈(경북과학대), 이상훈(대진대), 이성대(안산공과대), 이성백(서울시립대), 이세영(한신대), 이승국(대구예술대), 이영진(경북과학대), 이왕기(목원대), 이용진(경북과학대), 이일영(아주대), 이재학(서일대), 이재희(경성대), 이전(경상대), 이종구(성공회대), 이종춘(경북과학대), 이주희(이화여대), 이진만(경북과학대), 이채언(전남대), 이항우(충북대), 이현주(경인여대), 이화영(서일대), 이희옥(한신대), 임시룡(경북과학대), 임재홍(영남대), 장병인(충남대), 장상환(경상대), 장세훈(동아대), 장임원(전 중앙대), 전광일(인천대), 전인평(중앙대), 전지용(조선대), 전형구(극동정보대), 전형수(대구대), 정명기(한남대), 정병기(서울대), 정병오(서일대), 정성진(경상대), 정영철(순천대), 정원호(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정재현(충북대), 정태석(전북대), 정현모(경북과학대), 조경배(순천향대), 조규철(울산대), 조돈문(가톨릭대), 조승래(청주대), 조승현(한국방송통신대), 조우영(경상대), 조임영(배재대), 조태영(한신대), 조현연(성공회대), 조형래(창신대), 조효래(창원대), 조휘창(서일대), 조희연(성공회대), 주경복(건국대), 주동황(광운대), 주보돈(경북대), 주영상(한중대), 진경환(한국전통문화학교), 채종화(부산경상대), 최갑수(서울대), 최무영(서울대), 최병두(대구대), 최병진(대구보건대), 최영찬(서울대), 최영태(전남대), 최유진(경남대), 최종민(전북대), 최종천(순천대), 최태룡(경상대), 최현(서울대), 최형익(한신대), 하종문(한신대), 한규광(배재대), 한기조(동의대), 한상진(울산대), 허민영(경성대), 허진(창원대), 홍성학(주성대), 홍순권(동아대), 홍장표(부경대), 황갑진(경상대), 황상익(서울대), 황선웅(한국비정규노동센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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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다리니 14-09-03 11:53
   
서민을 위한 정부 대단하네 ㅋ 비정규직 노조만 골라서 패더니 정규직 앞에선 깨갱대는 서민을 위한 대통령 우와~~ 저 시절에 몇 분 맞아서 돌아가셨죠? 이제사 무슨 공안정국이니 뭐니하지만, 반 FTA 시위 때 참여정부가 뭔 짓을 했는지 모르시나요? 그때 사진하고 기사 퍼 와야 아실라나? 그 때 분위기를?
내일을위해 14-09-03 11:53
   
이게 언제 기사죠?
     
쿤다리니 14-09-03 11:55
   
2006년이네요. 이게 저도 퍼 온 거라. 어디 기산지 좀 찾아봐야 될듯요^^
          
내일을위해 14-09-03 11:59
   
8년전 기사를 지금 퍼온 이유를 알고 싶군요. 그보다 더 큰 이슈도 다음 정권으로 넘어가면서 넘치고 넘칩니다. mb때는 명박산성이라는 말까지 있을정도죠. 살인한놈하고 도둑놈중 누굴 먼저 잡아야하나요? 그리고 현재 그네정부에서의 이슈도 넘치고 넘칩니다. 설마 그네정부 물타기 해주려는건 아니죠?
               
쿤다리니 14-09-03 12:01
   
명박산성이요?ㅋㅋ 그거 노무현이 먼저 한 거 모르세요? 부안 방폐장 사건에서? 둘 다 잡아야죠^^ 도둑놈이나 살인자나.. 근데 뭐 노무현이 정권도 살인했으니 거기서 거기 같아요. 걍 여기 노빠 성향의 분들 입 닫고살면 저도 편한데, 자꾸 변명을 대고 짜증나게 하니까요... ㅇㅇ 그런 분들 제발 좀 닥치고 살라고 해봐요 좀. 저도 귀찮은데...

그리고 착각을 좀 하시는가 본데, 촛불 2008년때의 시위에 대한 경찰 대응은 일련의 시위에선 되려 신사적이었습니다. 죄송하지만, 노무현 때 시위 안 나가보셨나요? 특히 2006년께 반 FTA 시위는 대박이었죠 ㅋㅋㅋ
                    
내일을위해 14-09-03 12:06
   
짜증나면 안보면 될거 아닙니까? 저두 님좀 입닥쳐주면 좋겠습니다. 귀챤다면서 왜하는지몰라. 10년가까이 지난기사를 가져와서는 잘 기억도 안나는걸 이러니 저러니 궤변이나 늘어놓고하는게 너무 갖쟎군요. fta에서 부안방폐장으로 건너 뛰고. 명박산성은 fta연장선에서 말한겁니다. 첨엔 님글을 진지하게 읽어보았으나 볼수록 그럴가치를 못느끼겠군요.
                         
쿤다리니 14-09-03 1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왜 댁한테 쓰지말라니 뭐니 이딴 소릴 들어야하나요? 부안 방폐장 거론한 건 그런 컨테이너 산성은 노무현때도 있었다란 걸 지적했는데 뭔 헛소릴하세요? 제가 뭐 틀린 말 했나요? 그러니까 아래 자꾸 헛소릴 싸지르는 분들이 계시니 거기에 대해서 대꾸한 거 뿐이예요. 그걸 뭐 제가 억지로 막을 수 있나요? 못하니 저도 이럴수밖에요. 여태껏 제대로 깐 사람 못 봤으니 못 까겠으면 걍 님도 안 보심 되는 거예요.

틀린소리 한 거 하나 없으니까요^^
               
motelcalifornia 14-09-03 12:12
   
8년전기사ㅋㅋㅋㅋ박정희는 왜깜?그게언제적일인데ㅋㅋ자폭하지마세요 불쌍해보이자나용
                    
내일을위해 14-09-03 12:49
   
댁은 이해못할 내용이니 빠져주세요. 저 발제에 언제 누가 기사를 띄웠다는 말이 없죠? 그리고 대학교수들이라 하는데 보통은 무슨 교수모임 또는 전공 이런식으로 대표그룹 이름으로 서명을 받고 성명을 발표하죠. 저기에 그런 내용있나요? 박정희는 까는 글은 근거를 바탕으로 비판합니다. 저건 비판하고 뭐하고할 가치조차 없기에 하는글입니다. 몇 년 안지났으니 기억에 의존해야하는데 그것도 애매한 기간이기에 한말입니다. 발제한 본인조차도 어디 기사인지도 모를 글이라쟈나요. 저런 비슷한 사건들이 있었긴 한데 저글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기에 하는 말입니다. 아시겠나요? 모텔씨? 하긴 자신이 무슨글을 쓰는지도 모르는 양반이 알리없지.
                    
queens9 14-09-03 14:32
   
박정희를 찬양하는 자들이 아직도 판치니까 까는거지
지 애비라고 비호하는 댓통령이 있는데
          
queens9 14-09-03 14:41
   
어디서 퍼오셨나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82373
그 내용으로 나온기사는 딱 한군데 밖에 없는데요
kjw104302 14-09-03 11:54
   
글을보면 정말 노무현정부 나쁘네요. 그래서 결과는 어찌됐나요!?
     
쿤다리니 14-09-03 11:57
   
어찌되긴요. 반 FTA 시위에 참가하다 전 전경 방패에 찍혀서 병원 하루 입원 해 있었고요. 저 개인적으론 그랬고요. 이게 반 FTA 시위하고 총파업 결의 때 일일 거예요. 제 기억으론... 여튼 그러다가 농민들 상경 투쟁하는 거 원천봉쇄로 대응하고, 그 과정에서 3명이 경찰한테 맞아 돌아가셨어요. 뭐 그랬다고요...
견룡 14-09-03 11:55
   
쿤다님 이쪽으로 물타기 하시려고요?

제가 쿤님한테 털린적이 있다고 말 지어내 비방 하시는데
주장을 하셨으면 근거를 대셔야겟죠 ^^

얼래 말 잘 지어내시는게 특기인가요?
쿤다리니 14-09-03 11:59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113971.html

[기고] 참여정부의 노동탄압 / 노중기-한겨례

지난달 29일 유엔 산하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는 한국 정부에 공무원과 노동자들을 탄압하는 행위를 중지하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는 권고문을 채택하였다. 프랑스에서 공무원 노동자들이 비정규노동 확대 법안에 반대해서 파업하던 바로 그 시간이었다. 한국 정부는 노동탄압으로 그동안 여러 차례 국제사회의 비난을 자초했다. 이번 국제노동기구 권고문의 강도는 그 중 가장 강력한 것이다.
내용은 단순하나 단호하다. 공무원노조 결성과 활동의 기본 자유, 간단히 노동삼권을 보장하라는 것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6급 이하로 국한된 단결권 제한을 풀고 모든 공무원 노동자의 자주적인 단결권을 보장할 것, 소방관 등 기타 업무 성격에 따른 단결권 제한을 풀 것, 파업권·쟁의권을 보장할 것, 공무원과 노동자 탄압을 중지하고 노조 활동에 정부가 개입하지 말 것 등으로 요약된다.

그동안 노무현 정부는 선진국에서도 공무원의 노동권을 제약하므로 현행 공무원노조법은 정당하다고 선전해 왔다. 공무원에게는 쟁의권을 전면적으로 부정해도 된다는 허위였다. 그리고 그 여론몰이를 기반으로 전국공무원노조 소속의 수백 명 공무원을 구속·해고·파면하고 수천 명을 중징계한 바 있다.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추방’을 요구하다 해직된 많은 공무원과 그 가족은 지금도 밤잠을 못 자고 고통받고 있다.

더욱 놀랄 일은 정부가 지금 이 시간에도 공무원노조 탄압에 골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 행정자치부는 전국의 각 시·군·구에 ‘불법단체 합법노조 전환 추진지침’이란 해괴한 문건을 배포하고 공무원노조 해체를 기도하고 있다. 그 내용인즉, 갖가지 행정·재정적 불이익 조처를 앞세워 지방자치단체를 압박하고 가족과 ‘설득 전담반’까지 동원하여 노조 탈퇴를 강요하는 것이다. 20년 전에 군사독재 정권이 당시 민주노조에 대해서 행하던 인권 탄압, 노조 억압의 바로 그 수법이다.
     
견룡 14-09-03 12:00
   
아직 멀었음?

말 지어내기 특기이신 쿤다님 ㅋㅋㅋ
해도 해도 안되니까 말까지 지어내서 어케하든 털려고 무지 애쓰시네요 ㅋ
견룡 14-09-03 12:16
   
답글 30분이상 기다렸는데 다른 댓글만 다시고..

그래서 가기전 글 남깁니다.

전 게시물에 제가 예전에 쿤님한테 털렸다고 말 지어내 비방하시는데.

사람이 살면서 말을 지어내 남을 모함하는게 가장 인간 관계에서 가장 못된짓입니다.

말을 지어내면서까지 정신승리를 꼭 하셔야겠습니까?

100분 토론 보세요.
전문가들 나와도 서로 근거만 제시할뿐 누가 맞고 틀린지 결론이 않나자나요.
자신과의 생각이 틀리다하여 꼭 그렇게까지 모함을 하셔야했는지..
아쉽네요.
쿤다리니 14-09-03 12:35
   
간단해요. 위의 견 뭐시기 딴 분들이 저러는 이유. 노무현이가 부동산 폭등 시키고, 노조 탄압하고, 신자유주의질하고, 민영화질해도, 이 게시판에 번번히 거론해서 헛소리하는 거 다 까줬죠. 근데도 몇몇 부류들은 요지부동이예요. 왤까요? 그런것들에 반대하는 게 신념이 아닌 거예요. 뭐냐면 이 사람들의 신념은 가치나 이념 따위의 것이 아니라, 노무현이라고요. 노무현이 저런 일을 벌였는데도 요지부동, 그걸 지적하는 사람을? 한나라당 2중대(이 주장은 노빠들이 지들 정권때 긴요하게 써 먹는건데 저 버릇 아직도 못 고쳤죠)라고 세팅하고 떠들잖아요. 현실부정이죠.

제가 이래서 이런 부류들이 민주주의 주체가 못 된다고 한 거예요. 민주주의에서 주권자는 무엇보다 자기 정치 의식을 조직화하는데 가치나 이념(때론 윤리성과 도덕성)이 중요한, 한마디로 자기 스스로의 주체지만,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주체가 아니라 지도자가 주체거든요. 입으로 백날 민주주의 떠들어봤자 민주주의가 뭔지 모를 공산이 커요. 이런분들.

기본이 안 된 거죠. 기본이. 뻔히 모순적이고 문제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 이명박이나 박근혜 지지자로 몰거나 혹은 이런 행위가 누구한테 도움이 되냐 따위로 빠져나가는 거 보세요. 이런식의 기성정치 대립적 사고만 왕창 몰빵하고 옳고/그름은 그 사이에서 휘발되는 거예요. 견 머시기 보면 싸이즈 나오죠. 이런 인간들이 일베충을 도덕적이지 못하니 윤리적이지 못하니 이런 주장하에 깐다고 생각해보세요. 소름끼치지..ㅉㅉ
쿤다리니 14-09-03 12:42
   
내일을보면님이 말씀하신 게 뭐냐면 결국 더 큰 악을 위해서 참아줘라~ 이건데 ㅋ 제 아래 본문 글의 프레임은 뭐냐면 그 놈이 그 짓을 했으니 그 짓의 결과가 이 모양 이 꼴이고, 정당이나 여당이 바뀌면서 나오는 문제들은 지난 15년의 결과다~ 그러므로 하나만 깔 수 없다는 논리입니다. 맞잖아요. 부동산도? 그렇고. 서민 경제 몰락도? 그렇고. 민영화도? 그렇고..ㅋ 이걸 자꾸 내일님같은 분들이 이핼 못하는 거예요.

기성정치 양당 구조의 사고 아래서만 저 글을 보려고 하거든요(보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지만ㅋ). 그러니까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예를들면 김영삼-김대중 시절에 부동산 공개념이 무너지고(노태우때 만들어 진 거죠), 그 이후 노무현이 때 광풍이 불어서 폭등되고, 그러다 고점을 찍고 노무현 후반기 정책에 의해서 안정기를 찾는데, 이명박이 서브프라임 핑계대면서 규제를 풀자, 그 규제가 약발이 안 먹혀 하우스 푸어가 생겨나고, 그 돈을 벌충하려고 전세가가 오르고...란 한 큐에 다 얽혀 들어 간 사안인데, 위 양반들은 뭐냐면 한 쪽을 비난하면 한 쪽의 과가 사라진다고 믿는 거예요.

이걸 모두 극복하는 역사만이 사실 역사가 제대로 정립되는 거죠ㅇㅇ 한 문제가 한 정권에서 생기는 거라는 초딩적 사고를 하고 계시는것도 아니고, 결국 이 모순을 못 보게 만드는 게 양당구조하에서라니까요? 여하튼 이런 사고하에 저는 글을 쓰고 있는 거고요. 근데 일베충이나 보수 어린이들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사안인데, 쟤네들은 댓글 잘 안 달죠? 왤까요? 보수쪽도 같이 까고 있는데?ㅋㅋㅋ

제가 제일 역겨워하는 태도가 이중잣대거든요? 이중잣대에 반 윤리적 태도..ㅇㅇ 이런 부류들은 존중이 잘 안 되요.... 역겨우니까.....
쿤다리니 14-09-03 12:58
   
ㅇㅇ 하여간 뭐같은 노빠쟁이 글 볼때마다 이런 글 하나씩 올려드릴께요. 누가 깨지나 봅시다. 어디 ㅋㅋ 아고라에서도 친노 씹으면서 털었던 저인데, 이런 작은 게시판에서랴...ㅋㅋ 그러니 좀 닥치고 삽시다. 그러면 저도 조용히 일베충 까면서 살텐데~~...
     
queens9 14-09-03 14:45
   
먼저 닥치시면 됩니다
장문의 글로 어그로 끌지마시고 좋아하는 아고라에서 노세요
          
쿤다리니 14-09-03 15: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패배한 개 한마리가 짖고 계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진장여관 14-09-03 13:26
   
견룡님은 확고한 종교의식을 가지신분이네요 ㅋㅋ
좌파와 좌좀의 싸움 재밌네욬
     
queens9 14-09-03 14:33
   
좌파와 좌좀?? 뭔 차이인가요?
          
무진장여관 14-09-03 14:35
   
우리나라는 진보정당이 빨갱이라 없다고 보는게 맞구요
좌파는 대한민국 역사 자체를 부정해야죠
김대중 노무현 추종자는 다 좌좀임
               
queens9 14-09-03 14:44
   
그렇게 따지면 보수정당은 친일파죠
좌파에 대해서 잘못 알고있는거 같은데 역사 자체를 부정하는건 보수 우파에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추종자는 수꼴이죠
                    
무진장여관 14-09-03 14:47
   
보수정당이 친일파라는 근거는?

뭐 혈서니 2번의 창씨개명이니 헛소문 말구요

열우당이 친일파였었죠
                         
queens9 14-09-03 15:02
   
한나라당(새누리당)과 뉴라이트의 관계를 알아보세요
역사를 부정하는것도 보수를 자처하는 뉴라이트네요
쿤다리니 14-09-03 15:20
   
와 존나 얼마나 노무현에 대해서 무지하길래 이런 글이 어디서 조작되었다고 허소릴해댈까?ㅋㅋㅋㅋ 이런 글 검색하면 한 두 개가 아닌데말야 ㅋㅋㅋㅋㅋ 늘 그렇지만 쪼렙이거나 뉴비 노빠들은 이래서 문제예요. 노무현 정권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지지한단말이야 ㅋㅋㅋㅋㅋㅋ

우리 노짱은 그럴 일 없어~~라고 현실부정하는 건가? 그럼 깨우치게 만들어줘야하나? 응? 좀 닥치고 살라는 건 쳐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는 말... ㅇㅇ 근데 쫀심은 있어서 털려도 닥치질못해.. ㅠㅠ

양식있는 사람들은 아무리 친노성향이라도 이런 거 다 알고 인정하고 있는 현실인데, 아직도 저렇게 현실감각이 없나 봐.. 어이쿠야.. 그러니 어이없는 헛소릴하는 거. 이런 글을 가지고 출처 운운하는 꼴도 그렇고...ㅎ
     
쿤다리니 14-09-03 15:27
   
참 그리고 저야말로 개혁당 출신으로 원조 노빠질하면서 정치에 관심을 갖게된 사람이예요. 그러니 댁들보다 훨 많이 알고, 그 시절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훤히 알고 있죠. 물론 노빠질하다 노빠들이 노동자의 죽음을 비하하는 거 보고 열받아 좌파로 돌아섰으니까요.. ㅇㅇ 물론 이라크 파병도 있었지만..
쿤다리니 14-09-03 15:26
   
어이쿠야. 몇몇 분들 위해서 일베충이나 보수얼라들이 기분 좋아하는 일을 해줘야하나? 그렇게되면 철저히 댁들의 어이없는 개소리에 벌어지는 일이란 건 알아두세요.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건 댁들이니까. 좀 닥치고 안 되나요? 개 어이없는 양심에 털 난 소릴하니까 저같은 사람이 나서게 되는 거잖아요. 댁들이 자꾸 문제를 만들면서 왜 저를 타박하세요? 아래 노무현 관련 글이 올라왔길래 쓴 소리 한 거 뿐인데 ㅋ

저같은 사람이 있는 게시판에서 누가 일베충에게 먹잇감을 주고 있는지 스스로들 생각해 보세요. 나인가? 댁들인가? 누가 문제를 만드는가?ㅋ
폭스원 14-09-03 16:56
   
어디서 월급나오나 ㅋㅋㅋ
정말 열심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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