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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초에 이 대심도 빗물터널을 서울에 홍수가 나기 전부터 주장한건 오세훈이었다는 아이러니 ?
근데 그런 오세훈의 대심도빗물터널을 반대한 인물들이 누군지 봅시다.
과연 여기 있는 박원순 옹호론자양반들 오세훈을 홍수 어쩌고로 까는데,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나 ???
야당진영에서 그런 말 할 자격ㅇ 있나 ?? 홍수 나기 전에 오세훈의 대심도빗물터널을 토목이라고
중단시켜놓고, 그리고 홍수나고 다시 시행할려니 이번엔 박원순 측에서 그거 토목이라며 그런거 안할거라고
해놓고, 이제 당선되고 일본 갔다오니 대심도 빗물터널이 이름만 바껴서 지하빗물고속도로가 되어버리네 ?
참 웃겨 ㅋㅋㅋ
-------------------------- 2010년 오세훈 대심도터널 발표할때 내일신문기사---------------------
서울시 "320억 지하배수로 건설" 발표에
환경단체 "실효성 의문인 토목공사"
지난해 가을 물에 잠겼던 광화문광장 침수피해 대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가 거액을 들여 지하배수터널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환경단체에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8일 '기후변화대응 침수피해 저감대책'을 발표했다. 광화문광장 일대 지하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설치, 10년에 한번 내리는 큰 비(시간당 75㎜)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배수능력을 50년 빈도 폭우(시간당 102㎜)까지 감당하도록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중심이다. 2013년까지 320억원을 들여 지하 40m 가량 깊이의 대심도 지하공간에 지름 3.5m 이상 길이 2㎞에 달하는 빗물배수터널을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환경단체는 서울시가 내놓은 '국내 최초의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이 과잉시설에 예산낭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지난해 광화문광장 홍수원인은 하수관거 폐쇄와 과도한 불투수 포장이었다"며 "320억원을 들여 지하배수로를 건설하는 것은 과잉대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광장 주변 하수관거 정비와 저류조, 비상용 암거(지하 배수로)를 6월까지 신설하고도 대심도 배수로를 추가로 건설하는 것은 예산낭비라는 것이다.
염형철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하수관거 개량과 빗물저류조를 설치 정도의 대책만 있었어도 지난해 홍수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서울시가 물순환체계 개선을 위한 큰 그림이 없이 단편적 토목공사만 제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전문가들이 홍수피해 원인으로 꼽은 시설부분에 대한 조사와 개선이 선행됐어야 한다"며 서울시의 불통행정을 꼬집었다.
지난해 박창근 관동대 교수 등 전문가들은 현장 조사를 통해 하수관거가 90˚로 꺾여있는 설계상 결함에 퇴적물 청소 등 관리 부실이 더해져 홍수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30년 빈도도 어렵다던 폭우대응력을 갑자기 50년 빈도로 끌어올리겠다는 속성계획도 도마에 올랐다. 지난해 홍수피해 뒤 서울시 관계자들은 "200년만에 한번 내릴 비에 대비해 하수관거를 새롭게 설치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엄청나다"며 "30년 빈도로 높이는데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인석 서울시 물관리기획관은 "광화문광장 일대는 지상부에는 여유가 없어 입체적으로 답을 찾았다"며 "말레이시아나 일본 등지에서도 대심도 배수로를 설치, 홍수를 근본 해결했다"고 말했다. 50년 빈도 상향과 관련해서는 "국가 상징거리인 점을 고려해 설정한 정책적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