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뇬곤세력이 확실해 보입니다. 그런데 정신나간 소위 몇몇 진보란 사람들은 이런것도 동지라는 이름으로 감싸 안으려 하는데 하지 마세요. 이념보다 국가가 먼저입니다. 민족이 먼저입니다.
김정은을 "장군님" 내란음모 무죄 되면 나라 망해, 우려 증폭
▲ '변호인 불러주세요'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4일 오후 입감장소인 수원남부경찰서에 도착, 창 밖을 가리키며 변호인을 찾고 있다.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내란음모 사건 공판에서 북한 김정은을 두고 “지금의 수령은 김정은 장군” 등의 찬양 발언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수원지법 형사12부(김정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7차 공판에는 작년 4월 1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이뤄진 이른바 ‘3인 모임’ 녹음 파일 6개를 재생 청취했다.
5월 8일 수원의 한 커피숍에서 홍 피고인은 제보자와 한동근 피고인과 모임을 갖고 장시간에 걸쳐 ‘수령관’ 등에 대한 발언을 하고, 5월 10일로 예정된 이석기 의원의 정세 강연 일정을 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녹음 파일에 지금의 수령은 김정은 장군이라는 표현이 나오고 이석기 피고인은 남쪽의 수령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장소에서 김정은 등에 대해 대담하게 말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변호인단은 “김정일과 김정은에 대해 객관적으로 인정했을 뿐”이라며 “자신들의 수령으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북한의 세습 독재자를 “장군님”으로 부른 것은 기본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 내란음모 혐의자들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내란음모 공판이 진행될수록 진보좌파 매체들의 여론몰이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4월 5일 홍 피고인, 한 피고인, 제보자가 새날의료협동조합 사무실에서 북한 영화 <월미도>를 본 것과 관련해 “북한과의 연계? 아직은 ‘장군님’까지”라는 부제를 달았다. 김정일이나 김정은 등 민족반역자에게 “장군님”이라는 호칭을 썼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내란음모 사건 혐의자들인 통진당 핵심 간부들의 정체성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진보좌파 매체들은 이에 대한 문제 제기는커녕, 내란음모와는 관련이 없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있다.
만약 내란음모 사건이 무죄판결이 돼 이석기 등 피고인들이 풀려난다면 법정에서 실체가 드러난 이석기 의원의 행태는 합법성을 지니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망할 수도 있다는 국민적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