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고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정말 양보해서 그 중에 대부분은 개인의 소양 문제고,
각 계층에서 제 각각의 잘못이었다고 관용을 베풀어 생각하더라도...
그리고 이런 대형 사고에서 몇몇 문제점은 어쩔 수 없다고 이해하더라도...

분명 첫 대면 자체부터 정신이 이상하지 않다면 대형 참사인게 뻔하고
정말 모든게 급박하게 돌아가야하고, 구조 역시 쉽지 않으며,
많은 비용과 인력이 투입될 건 뻔하며, 조금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인데...
구조 활동에 드는 시간과 장기간 구조활동에 따른 인원 등의 계획과 안배, 효율적인 시설 배치 등이 전혀 안되었고
기본적인 예방 조치 등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죠.
이는 위기 의식이 없는겁니다. 아이고 사고가 터졌구나 힘들겠구나... 이런거죠.
말로하는 지원이 아니라 뛰고 머리 굴리고 되는지 안되는지 시시각각 확인하고 하는 전사적 대응이 필요한건데...
전문직이 종사하기만 하면 전문가가 아니잖아요. 현대 사회에 전문직은 널렸고 널렸지만 거기에서도 남다른 경험과 생각이 있는자가 전문가지...
방송 등에서 전문가라고 여럿 나오지만 저는 저들이 단지 이론가 아닌지 진짜 전문가 맞나 싶습니다.
저렇듯 많은 전문가가 있는데도 국가는 모르고 있고 그들의 힘이 닿는 곳은 없다는게 말이 안되죠.

못한건 있어도 잘한게 아무것도 없죠.더욱 문제는 애들 살릴기회를 자꾸 방해를 하고있죠.

개인적으로 이걸 정치게시판에 올릴정도로 정치적이지 않다고생각하네요..
이번 정부던 저번 정부던 문재인이되던 안철수가되던, 지금까지 보아온 정부로써 잘한것은 그리고 잘할수있었다고 예상되는것은 아무것도 없을거같아요...  그시각으로 보면 이걸 고쳐야겠다.. 이건 그냥 대한민국의 문제다 라고 보는게 정상인거같아요....

왜 상관없는 사람에게 혜택을 주냐고요?
그 상관없는 사람들이 돈을 안쓰니까 쓰게 해야하거든요. 천안함사건이나 911테러후 민간 소비가 확 줄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

세금 면제 혜택을 주고 각종 구호 물품을 지급하면 돈을 써요?...

왜.. 써요?.. 밥도주고 돈도 주는셈인데

평소에 삼시 세끼만 먹고 집에만 있나보죠?

아니, 그많은 아이들이 죽었고 시체도 못찾는게 대다수인 현실에서 고작 소비진작하려고 재난선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