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에 의해 나라가 망할 확률이 높을까요?
진보에 의해 나라가 망할 확률이 높을까요?
기본적으로 보수라는 성향은 애국으로 포장되어 그럴듯 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보수=기득권층일수밖에 없습니다.
진보가 기득권세력이 되면 그게 곧 보수가 되는거고
음과 양처럼 돌고 도는게 보수와 진보인거죠.
기득권=권력=돈 이는 각각 동의어 처럼 생각되고 그 기득권을 지키자면 어떠한 변화에 대해
굉장히 거부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건 당연한거겠죠.
왜? 내가 세상을 다가졌다고 생각한다면 절대 세상이 바뀌질 않도록 염원하는건 당연할테니까요
그 거부감의 힘이 보수라는 이름으로 표출된다고 봅니다.
경제도 마찬가지겠지만 예측범위, 통제범위 안에서 불확실함을 거부하며
안전한 변화를 추구하게 되는거죠 순리적으로 같습니다. 그것이 바로 보수의 가치라 봅니다.
처음 한 질문을 다시 생각해보면
만약 삼성 이건희 회장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것과
성공한 개인사업자 1000명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것과
과연 그 파급력을 비교할 수 있을까요? 반대로 생각해서 둘이 각각 부패한다면
전자와 후자중 나라를 휘청이게 할만큼의 영향력을 미치는게 과연 어딜까요?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기가 어떻게 발현되는냐의 차이 즉,
일베나 기타 다른 커뮤니티나 어차피 어디에나 또라이들은 있고 하는짓은 주어만 바뀔뿐
서로 다 하는짓은 오십보 백보 다를게 없지만 큰 차이점이라 한다면 바로 그 자정작용
그 자정작용의 유무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그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한다면 기득권을 쥐고 있는 세력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높은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하는건 그 사회가 올바로 가는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보수의 가치=이기심 이라 생각되며 그래서 부패하는건 전 필연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이 저렇게 국력이 쇠퇴의 길을 걷게 되는것도 그 근본에는 기득권세력인
일본 우익세력의 부패와 일본 사회의 자정작용 상실이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미국의경우를 봤을때, 전 미국의 미래를 굉장히 밝게 생각하는 이유가
그 보수와 진보의 변화가 세계 그 어느나라보다고 가장 빠르다고 봅니다.
경제분야만 보더라도 미국의 재벌들의 흥망성쇠는 그 어느나라 보다도 빠르고 강렬하다는거죠.
경제=돈=권력=기득권=보수=>진보=>보수
이는 그 자정작용이 그만큼 활발하다는 의미겠고
그것의 힘은 곧 민주주의요 그 민주주의의 근본은 곧 인권이라 생각합니다.
예술은 본질적으로 인간 근원에대한 철저한 자기반성 및 고찰에서 비롯된 것이기때문에
애초 기득권을 찬양하는 예술은 존재 할 수 없습니다. 단 독재나 공산주의에서나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