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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3 09:51
강기훈 유서대필 의혹
 글쓴이 : netps
조회 : 1,430  

대강의 내용은 위키 참조하시고
 
이건 최근 기사
강기훈씨 무죄 주장 뒷받침…20년만에 진실 밝혀지나
-유서 대필 사건은 노태우 대통령 집권 당시 정부의 실정과 공권력의 폭력에 항의하는 대학생·노동자들의 분신이 잇따르자, 검찰이 1991년 5월8일 분신xx한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의 유서를 동료인 강기훈씨가 대필해 xx을 방조했다는 혐의로 기소함으로써 공안정국을 몰아온 사건이다. 강씨는 당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사건이 조작된 정황들이 드러나면서 2012년 10월19일 대법원의 재심 개시 결정을 받았다
 
그런데 위키 내용중...ㅋㅋ
-당시 9명의 검사 중 김기춘 검사는 현재 박근혜 후보의 측근인 ‘7인회’ 멤버로 활동 중이다. 강신욱 당시 강력부장은 대법관을 지내고 2007년 박근혜 대선캠프에서 법률지원특보단장을 역임했다. 남기춘 검사 역시 박근혜 캠프에서 클린검증 소위원장을 맡았고, 곽상도 검사는 박근혜 후보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에 참여했다. 박근혜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내고 있다. 윤석만 검사는 올해 대전지역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며, 현재 박 후보를 지지하는 외곽 조직에 있다. 임철 검사는 2008년 총선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개쩝니닼ㅋㅋㅋ 새누리당 용인술 보솤ㅋ
 
그래서 걍 좀더 기사 찾아봄 ㅋ
공중파 TV를 끄고 싶은 이유
이런 판국에 날아든 설상가상의 현실. 박근혜 대통령이 내놓은 국정 구상의 정점에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씨가 있다. (중략)‘그 김기춘씨’는 유신헌법 초안을 작성한 그 김기춘씨다. “우리가 남이가, 이번에 안 되면 영도다리에 빠져 죽자”고 한,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불법적인 대선 개입을 한 바로 그 ‘초원복집 사건’의 김기춘씨다.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의 주요 검사였던 바로 그 김기춘씨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던 바로 그 김기춘씨다. 유신 독재 시절부터 가장 최근에 이르기까지 평생 권력의 측근에서 권력 남용의 선례들을 남겨온 바로 그 김기춘씨. 정수장학회 1기 장학생 출신으로 장학회 출신 모임 ‘상청회’ 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대선 때엔 박근혜 후보 진영의 원로 그룹인 ‘7인회’ 멤버였던 70세가 훌쩍 넘은 바로 그 김기춘씨다.
 
강기훈 “내가 승소한다고 이 사회가 달라질 수 있겠나”
“현재도 공권력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죄악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가 재심에서 승소한다고 하더라도 사회가 달라질 수 있나 싶다”고 말했다.
실제 1991년 강씨를 둘러싼 상황은 지금도 재현되고 있다. 검찰이 강씨를 기소할 당시 법무부 장관은 김기춘 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 주임 검사는 현 정권의 첫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곽상도씨였다. 당시 강씨의 사건을 담당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남기춘 전 서울서부지검장과 강신욱 전 대법관 등이 있었다. 강씨는 “당시 수사에 관여했던 검사들이 이렇게 될 수 있나 싶게 잘됐다”며 “전례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서대필’ 설명하기 어려웠는데, 요즘은 쏙쏙 이해하신다
--다시 정치공작의 시대가 왔다는 건가?
“그건 잘 모른다. 다만 당시 유서대필 사건을 만든 주역들이 다시 보인다. 분신정국이 이어질 때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참석했던 법무부 장관이 지금 청와대 비서실장인 김기춘이다. 최근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곽상도는 당시 수사검사였다. 당시 수사팀에 있었던 남기춘, 강신욱 그때의 주역들이 지난 새누리당 대선캠프 등에서 다시 보였다.”
-신상규 동덕여대 이사장이 수사 당시 폭력을 행사했던 주임검사가 맞나?
(중략)
-신상규 동덕여대 이사장은 올 7월 정부에서 임명하는 사건평정위원회의 위원장이 됐다. 대검찰청 산하 사건평정위원회는 무죄로 확정된 중요한 사건 중에서 검사의 과오가 있는지 살피는 기관이다.
“자신의 잘못을 조사받아야 할 사람이 무슨 남의 과오를 조사하나. 참 황당한 일이다. 그런데 얘기를 듣고 보니 좀 수긍이 간다. 그 사람은 무죄를 유죄로 만드는 기술이 있는 사람이다. 왜 무죄로 끝났냐, 유죄로 만들어야지. 이런 것을 잘 따질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러고 보니 아주 적절한 인사다.”
(중략)
-최근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곽상도 검사는 어떤 역할을 했나?
“곽상도는 당시 수사검사들 가운데 가장 신참이었다. 취조를 하기보단, 주로 잠을 못 자게 하는 역할을 했다. 입이 아주 거친 사람은 전 서부지검장인 남기춘이었다. 남기춘은 ‘이 빨갱이 새끼야. 너 같은 건 내가 거꾸로 매달아 취조하면 3시간이면 끝난다’고 협박했다. 서울구치소에 들어가면 감옥 동료 8명 중의 하나가 남기춘에게 수사를 받은 마약사범이었다. 그 사람은 ‘마약 초범인데 제조자로 자백해 15년을 구형받았다. 남기춘이 매달아놓고 얼마나 패던지 견딜 수가 없었다. 당신은 담당 검사가 누구냐
(중략)
당시 수사를 맡은 신상규 동덕여대 이사장, 남기춘 김앤장 변호사(전 새누리당 클린정치위원장)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강씨의 증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혀왔다.
 
대단한 분들이네 ㅋㅋ 새누리당이 이렇죠 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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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as 13-12-13 09:55
   
이제 다들 어딘가로 끌려가서 죽을때 까지 얻어맞고 죽으면 누군가가 유서도 대신 써주는 거야?

이전 가까라면 상조회사까지 차려서 남김없이 처리하셨을텐데 말야..ㅋㅋㅋ
     
kleinen 13-12-13 10:07
   
반말이라 대답하기 좀 걸끄럽기는 하지만.. 김기설씨는 끌려가서 죽을때 까지 얻어맞고 죽으면 유서 써준 것이 아니라 아마도.. xx한 것이 아니었던가요? 문제는 그 xx한 곳에 놓여있던 유서가 김기설씨의 필적이 아니었다.. 등등의 스토리였던거 같은데 상조회사 이야기는 무슨 소린지 이해가 잘 안되서 ....
니가카라킴 13-12-13 10:03
   


사실이라면..
걍놀자 13-12-13 10:09
   
정황과 팩트를 혼동하는 글이네요. 이러니 쓴소리를 듣는 겁니다. 내가 승소한다고 이사회가 달라질 것이 있나? ㅋㅋㅋㅋ 그냥 웃지요.
     
netps 13-12-13 10:11
   
?? 뭔소리 하세요??
netps 13-12-13 10:11
   
“대다수의 언론은 검찰의 발표를 그대로 받아쓰기 바빴다. <한겨레>가 검찰의 발표에 비판적으로 접근하긴 했지만, 그마저도 진실게임에 갇혔다. 유서를 누가 썼냐, 진짜 강기훈이 썼냐. 그것만이 당시 언론의 관심사였다. 사실 지금과 비슷한 양상이다. 최근에도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무슨 맥락과 배경에서 정권의 견제를 받는지는 관심 밖이고, 언론은 ‘진짜 혼외자식이 있는지’만 관심을 갖는다. 대중의 관심을 진실게임으로만 몰아가고, 언론마저 그 프레임(틀)에 갇히면서 중요한 논의들이 다 사라졌다.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였다.”

이부분도 씹어볼만허지요 ㅋㅋ
가루0609 13-12-13 10:20
   
그 박근혜 법률특보 강신욱(채동욱 은사)이 지금 채동욱을 박근혜에게 강력 추천한 인물~~  이건 JTBC썰전에서 나온 리얼 사실...

누가 누굴 욕하는건지,~~ㅉㅉㅉ
     
netps 13-12-13 10:28
   
?? 그런 채동욱이 말 안들으니까 쳐냈겠죠.
뭔 상관임?
          
가루0609 13-12-13 10:51
   
제말은 박근혜 법률특보 강신욱(채동욱 은사)과  전민정수석 곽상도(채동욱 같은 특수팀 출신) 이 채동욱을 추천해서 올렸지만 말안들어서 쳐낸걸 야당이 감싸기 때문에 야당이 잘못이라고 하는게 지얼굴에 침뱉기라는 말이죠..  지금 곽상도도 그 책임으로 팽당했죠..
netps 13-12-13 10:22
   
사건 요약.
대학생 김기설씨가 분신.
공안검사들이 강기훈씨가 유서를 대신 써주면서 xx을 방조했다고 몰아감
유죄판결 이게 22년전
그러나 최근 재심.
검찰이 자기들 주장이 맞다면서 국과수에 필적감정 의뢰
그런데 국과수가 뒷통수 ㅋ 검찰주장 정면반박 증거 내놓음 ㅋ
국과수 결과를 증거신청하려했던 검찰은 꼬리내림 ㅋ
..이런 상황.
근데 22년전 이 사건을 억지로 유죄로 만들었던(이사건만 그랬겠나ㅋ) 공안검사들이 죄값을 치르긴커녕 지금 새누리당에서 엄청 잘나간다는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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