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개발경쟁력이 있는 지하 광물 자원은 약 20여종으로 그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6986조원이다.
이는 국회입법조사처가 밝힌 우리나라 지하자원 잠재가치 319조원의 약 22배에 달하는 것이다.
미국 지질자원조사국의 조사에 따르면 북한의 주요 광물은 석탄, 구리, 금, 흑연, 마그네사이트, 아연 등으로 이중 마그네사이트(40억t)는 세계 2위, 흑연(200만t)은 세계 3위, 중석(16만t)은 세계 6위 수준이 매장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