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6월 무단 방북한 혐의로 3년간 복역한 뒤 지난 20일 출소한 한상렬 목사는 22일 고향 전주를 찾아 감회를 밝혔다.
한 목사는 이날 전주시 덕진구 전북여성일자리센터에서 열린 '한상렬 목사 출소 환영식'에서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김승환 전북도교육청 교육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상렬의 발언들
"6.15를 파탄내고 한미군사훈련등으로 긴장을 고조시켜온 이명박이야말로 천안함의 희생자들을 낸 살인 원흉이다."
"맥아더는 우리 민족에게는 은인이 아니라 원수. 횃불을 들어 9월8일 맥아더 동
상을 끌어내리자"
"혹자는 주한미군이 떠나면 안보가 위태롭다고 하지만 북쪽의 선군(先軍)정치는
남쪽을 향한 것이 아니오, 미 제국주의와 싸우기 위한 것이오,
선군정치는 바로 한반도 평화정치이다"
종북인사 환영식에 전 대통령후보와 교육청 교육감 참석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