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상식적 발언, 손석희 사장 조치 지켜볼 것”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22일
JTBC가 노 전 대통령을 종북이라고 규정한 발언을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JTBC <임백천 임윤선의 뉴스콘서트>(이하 <뉴스콘서트>) 에 출연한
시사평론가 이석우 씨는 ‘노무현 4주기 친노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결과적으로 종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근거도 없이 이런 발언을 하면 안 된다. 위험한 발언”이라고 제지했지만
이석우 평론가의 ‘종북’발언은 계속 이어졌다.
이석우 평론가는
“북과의 관계에서 북의 전략에 말려들면 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여지가 없지는 않다.
(노무현 대통령)이 북을 많이 도왔지만 결국 북의 핵개발로 나타났다”
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