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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0 11:07
‘범죄단체 해산법’ 이런 자들이 반대한다 ① “김정일 영도자님” 이 통일 의견?
 글쓴이 : 블루유니온
조회 : 2,674  

‘범죄단체 해산법’ 이런 자들이 반대한다 ① “김정일 영도자님” 이 통일 의견?노골적 북한 찬양이 '통일의견개진' 이라는 종북논리

   
▲ 구속노동자후원회 등 7개 노동ㆍ인권ㆍ사회단체는 29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추석맞이 전국 양심수 면회 공동행동'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양심수를 석방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헌정 향린교회 목사, 김성환 삼성일반노조 위원장, 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한상곤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회장, 정희헌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수석부위원장, 구신희 '왕재산 사건' 가족대책위원. 2011.8.29 ⓒ 연합뉴스

‘범죄단체 해산법’에 북한과 종북 손잡고 ‘악다구니’

대법원으로부터 이적단체 판결을 받고도 법적인 해산 근거가 없어 아무런 제재없이 활동해오던 이적단체를 해산시킬 수 있는 ‘범죄단체 해산법’에 대한 종북세력이 들끓고 있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의원이 6일 입법 발의한 ‘범죄단체 해산에 관한 법률’에 대해 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17일 통일뉴스에 ‘되살아나고 있는 유신망령’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통일운동단체 강제해산은 파쇼입법”이라며 비난했다.


권 명예회장은 “국가보안법 적용 공안몰이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며 “압수수색, 강제연행, 소환조사, 구속‧기소, 법정구속, 장기형선고 등 하루가 멀게 감행되고 있어 마치 긴급조치시대의 유신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는 양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보안법만으로는 모자라 이미 두 차례나 시도했던 자주통일운동단체 해산을 위한 국가보안법 개정안이 무산되자 이번엔 그 무슨 범죄단체해산법률을 다시 내어 7.4남북공동성명과 6.15공동선언 정신에 따라 활동하고 있는 통일애국단체들을 뿌리채 뽑으려 발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는 “그 무슨 범죄단체 해산 등에 관한 법률 이라는 것을 조작해보고자 날뛰고 있다”, “괴뢰보수패당이 범죄단체, 이적단체의 감투를 씌워 말살하려는 통일운동단체” 라며 14일 6.15북측위 대변인 담화를 보도한 노동신문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그는 “공안기구의 탄압명분은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 수호이고 그들의 공격구호는 종북세력 척결이였으며, 공격주최는 국가정보원‧공안검찰‧보안수사대이고 그 수단(무기)이 바로 국가보안법이며 그것도 모자라 불법단체해산법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같은 종북소동, 공안몰이는 말할 것도 없이 분단체제이고 외세공조와 동족대결정책에서 비롯되고 있다”면서 “공인기구들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마치 제 세상을 만난 듯이 종북세력 척결에 미쳐 날뛰고 있었다”며 비난했다.


“김일성만세” 처벌이 공안탄압? 

그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부터 언론에 보도된 탄압사례로 ▲김종일 평통사 현장팀장 ▲안재구 교수와 <민족21>편집주간 ▲작가 신정모라 ▲자주민보 이창기 대표에 대한 유죄선고 ▲자주민보 기자인 권말선 시인▲범민련 원진욱 사무처장 ▲왕재산 총책 김덕용 및 관련자 ▲민권연대 이희철 사무부총장 ▲박미자 전 전교조 수석부의장 등 4명 ▲평통사 오혜란 사무처장 ▲김형근 전 전교조 교사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 ▲소수영(푸르허)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유모씨 ▲인터넷 논객 이윤섭(평천하)  등을 언급하며 “동족대결정책+국가보안법+공안기구의 삼위일체 작품”이라고 비난했다.


권 명예회장이 공안탄압 사례로 열거한 인사들 중 상당수는 노골적인 종북주의자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인사이다.

   
▲ 이윤섭(필명 평천하)씨가 종북 카페 '통일문화의 향'에 올린 북한 찬양시 ⓒ 통일문화의 향 캡쳐


권 명예회장이 “인터넷공간에 자주통일과 관련 의견개진을 해온 혐의”라며 옹호한 이윤섭(평천하)씨는 “조선이 무력으로 미제를 제압하고 통일 대전을 승리로 끝마칠 때가 그다지 멀지 않은 시기에 도래할 것”이라는 북한 찬양시를 게재하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보안과에서 조사를 받던 중 북한 김씨부자에 대해 “항일투쟁을 하고 현재의 조선이나마 독립시킨 분이라 좋아 한다”, “과학을 발전시키고 강성대국을 건설하였으므로 좋아한다”며 찬양했다.


신정모라 작가는 최대 종북 카페인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사방사)’ 운영자 황길경씨와 함께 공안 당국이 사이버 종북세력의 핵심으로 지목한 인물로 최소 5개 이상의 종북 카페의 운영진으로 활동하면서 북한 체제와 김씨부자를 찬양했다.

   
▲ 작가 신정모라씨가 종북카페에 올렸던 살생부 명단 <자료사진>


또한 언론사 기자, 애국시민 들을 상대로한 ‘통일 후 처벌할 자들 모음’이라는 살생부를 만들기도 했다. 신씨는 살생부에 “피의 절규를 부르짖으며 삶을 구걸할 것”이라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권 명예회장은 이러한 신씨에 대해 “인터넷공간에 자주통일과 관련 의견개진을 했던 것”이라고 비호했다.


자주민보 이창기 대표는 북한 공작원에 포섭돼 자주민보에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올린 혐의(국가보안법 찬양·고무 등)로 현재 복역중에 있다. 같은 언론사 기자인 권말선 시인은 종북카페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사방사)에 김정일을 찬양하는 게시글에 “천세를 누리소서, 만세를 누리소서’ 라는 찬양 댓글을 달았다.


권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조선로동당 만세’,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을 열렬히 칭송’,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적 신념과 의지, 배짱으로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 나가자’ 등의 우리민족끼리 북한 찬양글을 퍼 나르기도 했다.

   
▲ 지난 1월 2일 북한을 찬양하는 편지와 함께 국내 진보, 좌파단체 동향 등을 대북 보고문으로 작성하고 이적표현물을 소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재구 전 경북대 교수가 작성한 대북 보고문의 일부분 ⓒ TV조선 캡쳐


지난 1월 2일 북한을 찬양하는 편지와 함께 국내 진보, 좌파단체 동향 등을 대북 보고문으로 작성하고 이적표현물을 소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재구 전 경북대 교수와 안 씨의 아들인 민족21 편집주간 안영민씨에 대해 ‘통일원로’ 라며 추켜세웠다.


이렇듯 노골적으로 북한을 찬양해온 인사들과 이적단체 구성원, 간첩단 사건 까지 ‘통일운동’이라고 주장하는 권오헌 명예회장은 김정일 사망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우리 민족 전체에게 큰 공덕자”라며 찬양했고 지난해 2월 통일뉴스 기고문을 통해 국정원 해체를 주장했다.


범죄단체 해산법에 대해 북한과 종북세력의 강력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과 야권진영이 종북세력과 한목소리를 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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