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민주당, 전복해버리고 싶다"는 초선 의원…최고위원 출마
민주통합당의 초선인 황주홍 의원이 28일 5·4 전당대회의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황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제1야당이 고작 10%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이 현실을 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하느냐”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금 민주당은 ‘천막 당사’가 10개, 100개 있어도 모자랄 처지같다”고 진단한 후, ‘엉터리 민주당’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특히 강한 어조로 “제게 민중이 있다면 (민주당에 대해) 봉기를 하고 싶고, 부대가 있다면 전복해버리고 싶었기에 초선으로 이 길에 뛰어들었다”며 “이념적 편향성을 바로잡고, 가볍게 말하고 함부로 행동하는 태도상의 편향성을 바로잡겠다. 중도개혁주의를 회복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 내에서 처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한 황 의원은 강진군수 3선 출신으로, 민주당의 대표적인 비주류 쇄신파 초선 의원으로 분류된다.
http://news.nate.com/view/20130328n13514?mid=n0200
“이념적 편향성을 바로잡고, 가볍게 말하고 함부로 행동하는 태도상의 편향성을 바로잡겠다. 중도개혁주의를 회복시킬 것”이라고 강조
결과가 어떻게 나올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속이 후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