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한민국은 그상황을 주도할 주도권이 현재 없습니다.
내땅인데 왜 안되?.. 는 우리만의 생각이겠죠..
둘째.. 분단 오십여년이 넘는 상황에서 동질성이 많이 퇴색되었기에..
섞이는것 자체가 큰 갈등을 초래할겁니다.
세째.. 경제적 격차가 급격하기에.. 이것도 갈등 요인입니다.
이 모든것을 종합할때.. 북한의 몰락후 바로 통일을 한다 함은..
또다른 한반도의 갈등요인이며.. 이것은 동북아의 또다른 문제거리로 대두됩니다.
역사적 경험으로 볼때.. 이것은 열강의 개입을 또다시 부르는 행위겠죠...
같은 민족이니까.. 혹은... 동포니까.. 하는 막연한 애민 애족심으로.. 해결할수 없는 문제입니다.
당장 우리는 이웃집과 사소한 이유로 싸우니까요...
단체와 단체..집단과 집단도 그러한 첨예한 대립이 있는겁니다...
독일 통일 이후.. 동독인들은.. 서독인들에게.. 상당한.. 적개심을 가지곤 했습니다.
생활수준의 격차.. 정치적 발언권..
우리는 고작.. 노동자일 뿐이야..어디서 같은민족이야?
허름한 옷차람은 동독인..
알게 모르게 느껴지는 차별.. 이모든게 종합적으로 나가서.. 정치적 갈등이 되고.. 또다시
남북은 마음의 경계선이 쳐지게 되는거죠..
그리고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은 한반도가 여전히 분단되 있는 상태로 있기를 원하기에.. 북한을 일종의 자치구로 남겨두려..
국제적으로 힘을 쓰게 될것입니다.
즉.. 중국, 미국 ,러시아의 새로운 신탁통치 상태를 만들려 하겠죠..
이런 최악의 상황을 피할수 있는 유일한 길은...
북한 현 정권이 몰락한후...
북한 스스로 새로운 정부를 수립케 하는것 뿐입니다.
이것으로 최소한 중국 및 열강의 개입을 막을수 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새로운 정부는.. 보다 보편적이고 민주적이며.. 개방적인 정부일것이 당연함으로..
보다 우리와 협력하기 좋은..
발전적 상태가 될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진정한 남북경협을.. 새로 시작하는것이죠..
그러면서 향후 몇십년간.. 남북의 경제적 차이를 극복하고.. 각종..교류로.. 문화적 차이를 좁히다가..
결정적 시기에.. 연방제로 나가고.. 통일로 나가는 방향이 좋다고 여겨집니다..
모든것은.,.. 현 북한의 독재정권.. 그리고 그 추종 집단이 몰락해야 가능한 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