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람들은 양비론과 양가론 둘다 좋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덧 저는 정치에 대해서 그러한 입장을 하게 되었지요.
우선 보수라고 자칭하는 한나라당을 제가보는관점에서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보란듯이 앞통수를 치는 사람들 같습니다.
일단 집권을 하게되면, 국민이라는 제동장치를 보지 않고 보란듯이 일들을 벌려놓고 해쳐먹지요.
분명, 국민들이 좋아하지 않을것을 알면서도 북한이라는 사회악이 있으니 그것을 방패삼아서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 같아보이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민주당 민통당이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닙니다.
민주당 민통당은 뒤통수를 치는 부류들이지요.
앞에서는 정의구현이네, 심판이네 하면서 장황하게 말을하지만, 정작 이들의 신상을 캐거나 뒷담화로
이야기가 나오는 것들은 많이 구리지요. 이사람들이 과연 어제 정의를 외쳤던 사람들인가? 싶을정도로요
마치 스포츠에서 일본이 한국보고 매수를 했다고 덤터기를 씌우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서
씁쓸하지요.....
그러나 이 둘이 더욱 마음에 들지 않는것은 민주주의가 아무리 네거티브에서 피어나는 꽃이라고 해도,
이들이 호소하는 루머나 발언에 대해서는 절대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어떻한 진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짓으로 포장해서 선동해 놓고(이것은 한나라나 민주당이나 똑같습니다.)
나중에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는것이 밝혀져도 이미 사람들 뇌리속에는 사라져 있습니다.
그리고 책임을 지지 않고 버젓이 서로 활동하고 있지요....
저는 오늘도 정치에 관해서는 양비론 양가론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선도 아닌 차악을 선택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이상적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애송이여서 일까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우리나라 보수와 진보는 어떠하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