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고찰해봤습니다.
50대 60대 70대 80대 90대 ...이 분들은 산업화세대에 주력자들입니다.
마음 한편에 우리가 가난한 대한민국을 잘살게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다! 라는거죠 당연히 그만큼 자부심도 있고 더군다나 우리나라 현대사가 좀 파란만장합니까 그러니까 더욱 그러겠지요 험난한 세월과 고난을 다 이겨내신분들이니까요.
역사와 정치를 책,글,인터넷으로 배우지 않고 6.25전쟁,4.19혁명,베트남전쟁,산업화,87년 민주화,IMF 몸으로 직접 다 겪으신분들이거든요 그러니 역사와 정치를 책이나 글이나 인터넷으로 배운 젊은사람들이 철없고 뭘 모른다고 생각하시는거겠지요.
게다가 안철수... 안철수는 중장년층 노년층 보다는 주로 젊은사람들을 위한 공약을 내새웠으니 상대적으로 소외감도 크셨을테구요 솔직히 어캐보면 세대갈등이지만 젊은사람들이 보수층들을 구태다 뭐다 하면서 구닥다리 취급하는면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정희의 박정희 전 대통령 디스로 화가 나신것도 컸거든요..자신들의 노력과 자부심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짖밟아버렸다고 느꼈으니요 실제로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쉽으로 나라를 앞에서 이끌어주고 저분들이 뒤에서 일조해서 나라가 발전되었습니다. (이정희 후보에 망언을 듣고 우리 부모님 엄청 화내셨습니다. 평소에 나름 고상하신분들인데 막 미친X 빨갱이 막 이러시더군요.. 어머니도 문재인 후보 찍을까 고민하시다가 바로 박근혜 당선자에게 마음 돌렸었어요..)
임진왜란이 승전한게 병사들의 노력만으로 승전한게 아니잖아요. 한글창제가 집현전학자들에 의해서만 이루어진게 아니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