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태어났고 자랐으며 커왔습니다.조상대대로 경남 통영에서 밥상 만들다 아버님이 6.25때 전투경찰신분으로 빨치산 토벌 다니다가 화순에 와서 정착. 광주로 이사해서 지금의 우리집은 광주에 있습니다.
5.18도 겪었고 그후로 광주놈들 빨갱이란 소리들으며 살았죠. 그래도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전두환을 용장, 노태우를 덕장이라 부르셨죠. 어머님은 해남분이지만 외가쪽 분들은 어머님 빼고 전부 경상도, 경기도에 계시죠. 광주 출신이 언제부터 광주에서 살았을까요? 경상도 분들이 언제부터 경상도에서 살았을까요?
저도 이번 선거 결과가 충격입니다만 그렇다고 광주,전남사람이 인종적으로 다른사람입니까?
태을진인님 인종적으로 광주사람이 다를까요? 왜 선거만 되면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요?
태을진인님 생각대로라면 전 경남 전남 혼혈인이 되겄군요.
대통령이 누가 되도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광주사람들이 인종적으로 다르다는 인종차별적인 발언까지
들으니 뭐 이제부터 저도 대한국인 안하고 전라도인 할랍니다.
전라도 독립해서 중국으로 붙든지 일본으로 붙든지 중국에 대비한 군사기지로 미국에 붙든지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