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에서 보여지는 정보기관 보면 진짜 후덜덜 그자체 아닙니까?
영화가 아니더라도 현실속의 외국 정보기관들 진짜 엄청나죠.
미국의 CIA 영국의 MI6 이스라엘의 모사드 하다못한 북괴의 정보기관 등등
잘못걸리면 죽는구나 하는 무서움이 있는데...
우리의 자랑스런 국정원은 말이죠.
제작년에 인도네시아 국빈급 대표단이 한국에 방문했을때
국정원 직원 둘이서 인도네시아 국빈단이 묵고 있는 서울의 모호텔에
들어가 도둑질하다가 걸려서 이거 전세계적으로 개망신 당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국정원이라는 최고정보기관이 저런 초딩도 울고갈 서투른 도둑질하다
걸려서 개망신을 당합니까?
그리고 지난 지방선거때였나..
민노당 진보신당쪽 유세현장이었던거 같은데
그때도 비리비리하게 생긴 안경잽이 국정원직원이 유세현장에 뿌락지질하다가
유세운동원한테 걸려서 멱살잡이 당하다가
경찰도움으로 경우 뿌리친채 삼십육계 줄행랑 (뛰는폼도 개폼 ㅠㅠ 열라 불쌍했음)치는
모습이 아프리카티비 생중계에 그대로 잡히는데 진짜 ㅎㅎㅎ 웃다못해 씁슬하더라구요.
이번에도 뭡니까?
맹색이 대한민국 최고 인재만 모아놓은다는 국정원에서
정예요원이 자기집에서 댓글놀이하다가 불법인거 껄려서 증거인멸할라고
자기집 현관문 걸어잠근채 이삼일동안을 농성 ㅎ;;;
꼴에 정보기관이라고 이번에는 그녀를 구출하려
새까만 옷에 새까만 선클라스 새까만 마스크를 한 세콤직원 저리가라 선배요원들이
그녀 팔짱끼고 구출작전하는거 보고
이건뭐 완전 코메디였습니다.
진짜 요렇게 한심한게 대한민국 정보기관 국정원이라니...
저는 철저한 보수주의자로서
대한민국 국정원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존내 무섭고 빡세고 일잘해야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문재인님 대통령되시면
국정원좀 진짜 환골탈태시켜주셔서 더이상 개좃밥소리는 안듣게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