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주사한 것들을 그동안 보아오면서 왜 많은 조사기관들의 수치들의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 알아 보다가 두 가지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첫째는 표본모집단의 크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즉 표본모집단을 1000명으로 했을 경우와 3000명으로 했을 경우를 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을 겁니다.
둘째는 응답율입니다. 알아보니 응답율이 30%이상이 되는 것은 표본모집단이 작아도 어느정도 예측치가 합당한 예측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지만, 그 이하는 발표하면 안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두가지를 기준으로 해서 여론조사를 보아야만 그나마 사실에 근접한 수치파악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하는 여론조사를 보면 박근혜의 지지율은 6~7% 이상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많은 여론조사 기관들 중 이 조건에 맞는 기관이 몇개인지 알아서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