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얘기 듣고 얼마나 고소하고 통쾌하던지...ㅋㅋ
No taxpayer's money, Only private-sector investment.
국민 혈세 사절, 오직 민간 부문 투자.
민간이 투자해서 에너지망도 확충해 주고 인프라도 구축해 주고, 농업 기술 개발력 통해 북한 주민들 고기도 멕이고 식량공급 원활하게 해서 건강함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
폼페오 볼튼이 어제 돌아가며 공중파 인터뷰를 통해 밝힌 취지가 이런 거네요.
두 분 모두 북한의 정상 국가화라는 명제를 꺼냈습니다.
정상국가 비스무리하게라도 만들어서 서방이 마음놓고 투자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이라도 만들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The prospect is for NK to become a normal nation and interact with the rest of the world the way south Korea does.
정상국가가 돼서 남한처럼 세상이랑 교류하는 북한을 보고싶다는 얘기죠.
오만가지 조직으로 주민들을 얽메놓고
거주 이전 이동의 자유가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있으며
외부로부터의 정보 유입이 차단되어 있는 게 과연
'투자 우호적인' 여건일까요?
김정은의 선의도 저는 믿어보자는 쪽이고 비핵화 빅딜에 대해서도 낙관론적이지만, 이를 전제로 하고라도,
김정은이 곧 기로와 딜레마에 설 것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미북회담과 비핵화 빅딜은, 말씀드린 바와 같이, 북한 체제 붕괴의 서막이고 이를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중장기 전략의 시작이라고 믿습니다.
아, '노 택스페이어즈 머니(납세자의 혈세 퍼주기 사절)
이거 한국도 들으라는 소리죠.
지 고모부 떡갈비 만든 패륜아랑 냉면 한 사발 들이킬려구 55억 쓴 인간들이 들을리도 없겠지만...
저는 이 미국의 작전을 'Operation NK's Liberation
(북한 해방 작전)이라고 부르렵니다.
짧으면 3년 길면 차차기 행정부 임기 초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그때까지 운동 열심히 해야죠.ㅎㅎ
옥의 티가 있어서 좀 거시기하지만 그래도 흥미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