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이놈들 생각하면
열불만 나는데.
이번 지방선거 출마하는 국회의원 사직서 처리는
정치적 쟁점 사항과는 아무 관련이 없고,
이번에 사직서 처리하지 못 하면,
적어도 내년 4월 까지
거의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해당 지역은 국회의원 없이 지내야 함.
이건 엄청난 국민의 참정권 제한이며,
국회 스스로 헌법 정신 훼손하는 것임.
그것도 본인들 이익을 위해서.
선거가 불리할 거 같으니,
선거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사직서 처리를 안 한다는게 말이 됨 ?
그리고, 이걸 특검이나 기타 쟁점 사항이랑
묶어서 패키지 논의 해야 한다고
어제 자유한국당 장제원이 나와서 이야기 하던데.
그럼 저번에 민주당에서 특검 받고,
추경 및 다른 현안들 협상하자고 할 때,
"조건없는 특검" 주장하며, 생떼부리지 말았어야
말이 되는 것 아님 ?
불과 몇 일 사이, 사직서 처리를 위한,
본회의 불가 방침 내세우며,
원포인트 본회의로 정치적 쟁점 사항이 아닌,
사직서 처리하는 거에 대해,
마땅한 변명꺼리 없으니,
슬그머니 특검과 다른 현안 동시 협상 카드 들고 나오는 건 뭐임.
오늘 국회.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