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씨는 지난 2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참 웃기는 세상, 웃기는 자들. 지나가는 개도 웃겠다. 공천헌금이라니?”로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양씨는 특히 “한번 모두 함께 죽자고? 죽으려고? 쓰레기 청소하는 날이 되려나”라며 검찰 수사가 시작된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 글을 이어갔다. 검찰은 글이 올라온 나흘 뒤인 지난 25일에야 압수수색과 동시에 양씨를 체포했다.
양씨는 또 “박, 최, 김, 임, 그리고 유...그리고 블라블라들” 등 모두 5명의 성(姓)을 언급했다. 함께 사건에 연루된 서울 지역 한 구청의 산하단체장 이모 씨와 세무법인 대표 이모 씨, 사업가 정모 씨 외에도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인물이 더 있음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양씨 등이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 공천 명단이 발표되기 직전 한 중진의원에게 정치후원금을 낸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3월 3일, 그리고 세무법인 대표 이씨와 사업가 정씨는 16일과 17일에 각각 500만원씩을 같은 의원에게 후원했다.
500만원은 개인이 특정 정치인에게 후원할 수 있는 연간 최고한도액이다.
검찰은 이 후원금이 비례대표 공천을 도와달라는 명목으로 전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양씨 등을 상대로 후원금을 낸 이유를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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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
피의자가 수사내용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거에 놀랐음;;
(박지원이 교도소에 쁘락치 심어 놓은 것 처럼 민주당놈들 여기저기 쁘락치 엄청 심어 놓은 듯 ㄷㄷㄷㄷ)
그나저나 얘는 글쓴거 봐서 보복으로 관련자들 다 불어버릴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민통당 어쩌누?
ps:
이 사건을 보면 민통당, 좌빨 세력들이 뒤에서 좌빨 언론들 몰래 자금 지원해서 여론조작하고 선동질 하고 있다는거 보여주는 단적인 케이스 아니겠음?
라디오 방송국 대표하고 민통당하고 검은 돈으로 엮여 있다는게 뭘 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