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행보가 아리송하네요.
그가 처음 외친것은 정치개혁인데
지금 와서 보면 그가 원하는 것은 정치권력같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사실 신당을 만들어 총선을 치뤘다면 그가 노린 것은 정치권력이 자명하죠
하지만 당이 아니고 무소속으로 나왔다면 어차피 민주당의 지원은 필요한 일이고
자신의 정치개혁 발언에 대선을 향한 욕심이라도 치부하더라도 반응을 보인 것은 민주당
그리고 정권교체가 나오고 새누리와 선을 긋고 이명박 욕 한번하고
10일 공약발표운운하다가 분위기가 안 좋아지니 단일화 착수
비노들이 본격적으로 호남지지하면서 문재인을 돕자 파토분위기 연출
진정성운운 할 것이 아니라 정말 정치개혁을 할려면 대선 염두에 두면 안됨
첨부터 강하게 요구할 것을 국민들에게 외치고 이거 안하면 3자로 가자 이래야 먹히는 거지
하지만 야권지지자들은 단일화를 요구하고
어찌보면 민주당에 놀아난 꼴이거나 자충수
하지만 정치가 장난인가? 애매모호한 발언은 이제 그만
힘을 합해도 모자라는 판에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