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게시판 공지는(운영원칙) 확인하셨는지요?
-그렇다면 최후의 순간은 언제인가?
아시아 종목별 선수권에서 실격됐을 때가 가장 뼈아팠어요 제가 첫날 3000m에서 실격을 하고 다음날 1500m 경기는 남겨둔 상황이였어요. 그런데 첫날 실격 처리가 됐기 때문에 다음날 1500m를 탈 의미가 없어진 거예요. 너무 타기 싫고 빨리 한국에 가고 싶었는데, 그때 온 신경이 예민해져서 롬메이트였던 도영이가 많이 조심스러워 했어요. 선수들끼리는 기록이 안 좋을 때 괜히 위로한답시고 말걸면 더 신경이 안 좋아지거든요. 아마 도영이가 제 눈치를 많이 봤을거예요(웃음)
예전에 노선영이 인터뷰한것임 파란색 줄 그은거 잘 읽어보시기 바람 경기 망했는데 괜히 위로한답시고 옆에서 알짱거리면 더 화난다는 야그임
그걸 잘 알고 있던 김보름 박지우가 노선영이 앉아있는 근처에 얼씬도 안하고 밥데용 코치보고 가서 좀 위로하라고 한것입니다
여기서 흔히 나온 김보름까의 주장대로 김보름이 인성이 싸가지라서 노선영 쌩까고 밥데용 코치만 노선영을 위로하고 그런게 아니란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