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캘리포니아주 레돈도 해변가에 있는 제네랄
극장은 수백여년간 공동묘지로 사용되던 부지에
세워져 극장이 개관할 당시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관람하다 귀신이 나오지 않을까 두려워 하였다고 합니다.
얼마전 할로윈날에 레돈도 신문에 특집 기사로 자신의
체험담을 기고한 제네랄 극장의 옛 지배인 보좌역
카넬리씨는 자신이 극장에서 일을 한 수년간 정체를
알수없는 초현상을 경험하였다는 주장을 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1998년 대학을 다니다 아르바이트로 극장에서 일을하게된 제이슨 카넬리씨는 처음에 맡은 직업이 개관시간에 맞춰 극장문을 여는 일과 입장객에게 티켓팅하는일 이었고, 그는 다른 사람들보다 일을 열심히하여 사람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나간 극장을 청소하는일과 2층에 있는 영사실을 청소하는 일을 도맡아하게 됩니다.
영사실의 귀신
어느날 영사실을 청소하기 위해 불이 꺼져있는 방의전등을 켜려던 카넬리씨는 어둠속에서 전등 스위치를찾아 다녔다고 하며, 갑자기 등뒤가 추워지는 느낌이들어 뒤를 돌아다본 그는 어둠속에서 분명히 무언가가움직이는 것을 느끼고 깜짝 놀랐으나 마음을 가다듬고누가 있느냐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아무런 응답이 없이 갑자기 주위에 냉기가 도는 기이한느낌을 받은 카넬리씨는 소름이 끼쳐서 영사실 밖으로나오게 되었고, 따뜻한 팝콘 기계옆에 서던 그는 팝콘기계 주위도 역시 차가와 지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는것을 몸소 체험하게 됩니다.
텅빈 극장 객석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나면 언제나 텅빈 극장을 청소한카넬리씨는 한번은 밖에 있는 동료가 그가 극장 청소를하는지 모르고 극장의 불을 꺼서 빛이 없는 어둠속에갇히는 상황을 체험하였다고 하며, 당시 빠른 걸음으로출구를 향해 걷던 그는 극장의 맨 앞줄 부근에서 분명누군가 뭐라고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너무나도 공포에 질린 나머지 뒷문 출구로 나온뒤
화장실에 들어가 더운물로 세수를 하고 머리를
빗으려 했던 카넬리씨는 너무나도 놀랐던 탓인지
머리가 빗겨지질 않았다고 합니다.
폴터가이스트 현상
종업원들이 옷을 갈아입는 탈의실은 가끔씩 누군가
옷을 갈아입고 나갈때 등 뒤에서 락카가 혼자 열리고닫히는 소리를 듣는다고 하며, 크리스마스 연휴중락카문에 작은 방울을 단 종업원들은 락카가 열릴때와닫힐때 작은 방울소리가 나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기게됩니다.
어느날 극장에 탈의실에서 혼자 옷을 갈아입던 종업원은자신이 방 밖으로 나가지 않았는데 락카문들이 방울소리를 내며 혼자서 열리는 상황을 체험하였고, 너무나도 놀라 먼저 방 밖으로 뛰어나온뒤 지배인을 불러온종업원은 탈의실에 들어갔을때 자물쇠가 채워져있던사물함들중 여러개가 열려있던 것을 보았습니다.
영사실 근처의 여인 귀신
매진이 되어 무척 바뻤던 어느날 밤 극장을 닫기위해마지막 점검을 한 지배인 보조 캐롤은 자신과 함께극장에 남아있던 동료가 영사실 근처에 어느 여인이서있다는 말을 해주자 직접 확인하기 위해 영사실을찾아가게 됩니다.
극장안에 경보장치가 고장이 났던 관계로 누군가 잠시극장에 들어와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 캐롤은 영사실로가다가 빨간 커튼앞에 회색옷을 입은 어느 여인을목격하였습니다.
여인은 무언가를 말하려 하듯 입을 움직였지만 캐롤은
아무런 소리를 들을수가 없었다고 하며, 여인의 눈
촛점이 자신에게 맞춰져 있지 않은 사실을 알게된
그녀는 여인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말을 붙이다
갑자기 여인이 자신을 무섭게 노려보며 공기중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캐롤은 심장이 마비될듯 너무나도 놀라 극장 밖으로뛰쳐나온뒤 직장을 그만두었다고 하며, 카넬리씨는그후 자신이 지배인 보좌역으로 일을 하게 되었으나그 자신은 여인 귀신을 한번도 목격한적이 없다는증언을 하였습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극장들중 가장 초현상이 많이
감지된다는 제네랄 극장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것 일까요?
과연 극장에서 벌어지는 초현상들은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대로 오래전 묘지에 묻혀있던 귀신들에
의해 벌어지는 일들 일까요?
작성일 : 13-06-1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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