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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15 14:51
[초현실] 신내림을 거부한 집안에 내린 저주(실화)
 글쓴이 : 나니안
조회 : 14,756  

제가 이제껏 살면서 들은 이야기 중 가장 믿기지 않았지만 제 시댁쪽 실화입니다.
 
그 집안은 인삼 농사 등으로 재산을 많이 모은 집안이었고 당시로도 보기 드물게 14남매나 되는 대가족이었데요. 사업 수단이 있으셨던 할아버님께서 조금 일찍 돌아가셨음에도 홀로 되신 할머님께서 사업을 이어받아 억척같이 하셨고 당시로는 보기 드물게 딸들까지도 원하는 만큼 공부를 시키실 정도로 부유했다고 하네요.   

그 집안의 모든 것이 평탄해 보일때쯤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하네요.  그집 셋째되시는 분이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며 만약 그렇지 않으면 식구들이 계속 죽을거라고... 물론 집안에도 열두 미신상을 모셔놓고 섬기실 정도로 미신 숭배를 하시던 할머님이셨지만 그것만은 원치 않으셨던지라 할머님은 셋째를 방안에 가두게됩니다.  그런데 셋째가 원인도 없이 방안에서 급사하게됬데요.   

그런데,,,거짓말처럼 남은 남매들이 병으로 사고로 불의한 사건등을 당해 차례로 죽어 나가길 십여년에 걸쳐 일어났데요.  결국 남은 형제 분들이 의논해서 집안에 모셔놓은 미신상을 치성(?)을 드리고 없애버렸다고 해요.  그런데 그 후 사망은 그쳤지만 남은 집안 식구들은 시도 떄도 없이 보이는 귀신에 시달리게 됬다네요. 지금은 남은 분들이 종교 생활(이라고만 해두겠습니다) 열심히 하시게됬고 귀신 시달리시던 것들은 없어지셨데요.  

제가 언젠가 아직도 귀신이 보이실때가 있으신지 궁금해서 여쭤본적이 있는데요 예전처럼 시달리진 않지만 아직 가끔씩 보이긴 한다고 하시더라는,,,ㄷ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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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kkk 12-01-15 19:19
   
헐...피할 수 없는 운명이란건 존재한다는 건가요?
     
나니안 12-01-16 06:35
   
이 집안은 주어진 운명을 깨신듯요
          
진눈 12-01-16 21:42
   
깨셧다가 큰코 다치고 운명을 다시 따랐죠 -ㅅ-
               
나니안 12-01-19 09:20
   
엥? 왜여? 남은 형제분들(자녀들 포함) 중 신내림받은 이는 한명도 없거니와 모두 건강히 살아계신데요
                    
진눈 12-01-20 00:02
   
간접 신내림이죠 저정도면 보통사람이 귀신이 보이게 된정도면
빈브라더스 12-01-16 12:18
   
ㅎㄷㄷ;;; 운명을 거스르면 안되는거군요
81mOP 12-01-16 16:43
   
칠성공줄......
개머리판 12-01-19 13:25
   
일단 제가볼때 할머니가 문제셨군요. 본래 어떤 물건을 숭배한다거나 모시거다 하면 악귀가 깃들어서 신인것 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많죠. 무속신앙 자체가 특별히 어떤 고유신이 있는게 아니라 도교의 신 원시천존 옥황상제부터 토지신까지 모든신과 유교의 하늘신과 조상신 등등 어떤신도 받아들이는 거에요. 그래서 길가다가도 함부로 물건을 줍거나 어떤 물체나 사물에대한 숭배는 위험합니다.
없다고요 12-01-19 14:40
   
운명이라는게 있는건가...
라이즈 12-01-19 21:13
   
이 세상이 운명에 의해 결정되고 사주에 의해 결정되고 악덕한 신들에 의해서 겸손하지 못함을 결정받는다면 대체 이 세상은 누가 창조했다는 것인가요?
댓글들을 보니 정말 원시 미개의 샤머니즘을 아직도 믿는 한심한 분들이 계시네요..
관상에 의해 삶이 결정되고 신내림을 받지 않기에 인생이 풍비박산 난다면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 무속신앙을 숭배해야 할터..
오히려 그러한 신내림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제자인 목사 되신 분들도 계시고 그런 샤머니즘에 입각하지 않고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서 스스로의 삶을 이겨내시는 분들도 많거늘..
그러한 무속신앙을 믿고 점을 보고 사주를 보고 혈액형에 따라 사람을 결정짓는 이 사회가 도대체 무슨 발전이 있을까요.. 이런 식의 미신에 의한 운명결정론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81mOP 12-01-20 13:16
   
남이 믿든 안믿든 건 개인자유죠...
그걸 폄하해서 원시 미개 샤머니즘이니 뭐니 하는 건 어줍잖은 우월의식 같네요.
하나님이고 목자고 간에, 건 님이 믿는 신이지 다른사람들이 모두 그런건 아닙니다.
제일 웃긴 사람들이 자신의 믿음을 강요하며, 타인의 이야기는 미신이나 한심함으로
치부하는 그런 사람들이지요.
비판이나 비난을 하려면 설득력있는 증거나 논리를 세우세요.
어줍잖은 우월의식으로 종교관을 들먹이지 마시고, 종교에서 말하는 신들은
아직 이세상에서 증명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믿음 그게 전부입니다.

그리고 위에 글은 있는 사실에 대해 기술한 거지 무속신앙을 믿으라고 한 말은
한줄도 없습니다.
     
실화 12-01-22 10:09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슴하시는거 같은대..
매우 오래전 일입니다만..
제부랄 친구넘 누나가 무속인 입니다.
그누나가 어릴때부터 이유없이 잔병이 심했고 6살쯤 부터라고 들었습니다.
점점 커가면서 몽유병과 이유 없는 실신 등등..
해가갈수록 너무 심해져서 정신과 치료도 해보고
불교 몇년씩 다니면서 처절할정도로 노력 했지만 결론은..
19살에 신내림 받자마자 몸도 건강해지고 완전 딴사람 같더군요..
분위기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같은 동내사람이라 오랜시간 지켜본거라 그당시 저도 매우 많이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걸 봤을때 어떤 부모가 자신의 자식이 무속인 되길 바라겠습니까?
그집 부모님들 정말 딸하나 살려보려고 무속인 절대 안된다고 그렇게나 노력하셧던 분들입니다.
제가 느낀것은 피할수 없는 운명같은 것이 누군가에게 다가온다는 겁니다.
Severus 12-01-25 02:22
   
저런.... 진짜 운명은 존재하는 건가보네.... 무섭다 ㄷㄷ;;;
뚱쓰뚱쓰 12-01-25 17:18
   
어머니 지인중에 신내림 받으신분 2분이나 계신데..좀 무서움 눈빛자체가 틀리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신내림을 안받으면 자손들한테 이어지기때문에 받는경우가 많고
강하게 온사람은 절이건 교회건 아무리 도망쳐봐야...결국에는 받게 된다는..
래알 12-02-02 21:11
   
ㅋㅋㅋㅋㅋㅋ귀신이어딧어
둥이쌤 12-04-05 14:51
   
저희 어머님도 신내림 받아서 받지 않으려고 굿을 하셨죠.. 그때 굿비용으로 2천만원 가까이 낸거 같은데.
신내림 거부할 수 있는 굿도 있습니다. 물론 계속 신내림이 내려온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다행이도 굿하고 평범한 생활 하고 계십니다~
스쿠프 24-03-22 06:25
   
어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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