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솔직히 이쪽 영역은 그리 관심이 많지는 않은 편입니다. 소설,영화,다큐멘터리같은 관련 컨텐츠들도 누가 내 눈앞에 보여주지 않은 이상 굳이 찾아서 보지도 않는 편이고. 물론 드레이크 방정식, 페르미 역설, 인류원리, 미세조정 우주, 코페르니쿠스 원리, 평범성 원리, 희귀지구가설, 동물원 가설, 범종설, 골디락스 존등과 같은 개별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해당 분야와 연결되어서 같이 관심을 가진것뿐이지 이들을 묶어서 외계문명과 같은 쪽으로 한데 묶어서 관심이 이어진건 아니거든요.
단 호킹같은 유명 과학자들이 이런 얘기를 꺼내고 여기에 발맞춰 미디어들이 관련글들을 쏟아내주고 있으니 그래도 발제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호킹이라는 사람이 얘기를 했을뿐이지 내용자체는 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회의론적인 입장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페르미 역설과 같은 견해에서 외계문명이 존재한다면 아직까지 외계문명이 우릴 못찾았을리가 없고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거나 분명 약탈했을거다라는 의견과 긍정론적인 입장에서는 문명은 발달할수록 덜 공격적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동물원 가설처럼 존재를 알고도 자신들을 드러내지 않을수도 있다. 뭐 이런 얘기들이 오고가고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