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2월 14일은 단순히 발렌타인데이라고 알고 있지만
2월 14일은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날입니다.
연인에게 초콜릿을 사서 주기 전에..
우리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분들을 한 순간,잠시만이라도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내가 한국독립을 회복하고 동양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3년 동안을 해외에서 풍찬노숙 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이곳에서 죽노니, 우리들 2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을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며, 나의 끼친 뜻을 이어 자유 독립을 회복하면 죽는 여한이 없겠노라.
-순국 직전 동포들에게 남긴 의사의 마지막 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