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ed Press (2월 13일) 무바라크 반 정부 시위 도중 이집트 박물관에서 70여점의 문화재가 손상 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요일 최종 18점이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1월 28일 시위대중 일부가 박물관 옥상 화재 비상구를 통해 천장쪽으로부터 박물관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후 용의자로 지목되는 수십명을 계속 수사해왔다.
박물관장은 없어진 문화재 중 제일 예술적으로 귀중하다고 생각되어 지는 것은 파라오 아크나트의 석회상이며 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 왕은 고대 이집트에 일신교를 소개했던 왕의 동상으로 제단을 잡고 서있는 모양이다. 그외 없어진 것들로는 유명한 왕 투탕카멘이 소년의 모습으로 여신의 어깨에 올라탄 금도금 목조 동상, 아크나트의 여왕 네퍼티티가 제사하는 상, 공주의 사암머리, 그외 여러 목조상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