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꽈당 굴욕에 조건진 KBS 아나운서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 SBS 방송화면
특히 이날 중계를 맡은 조건진 아나운서는 아사다 마오가 경기 시작 20여초 만에 트리플 악셀에 실패하자 "아, 역시 실패를 하죠"라고 말했다.
이어 조 아나운서는 "전 세계 언론이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를 비교하는데 저흐가 생각하기에는 아직까지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의 적수는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다"며 "김연아의 점프는 그야말로 격이 다른 높이와 거리, 속도감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건진 아나운서는 지난달 5일 열린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곡 '아디오스 노니노'의 의미를 설명하며 "아버님을 향한 추모곡, 탱고 음악에 맞춘 고별무대"라고 말해 김연아 아버지가 사망한 것이냐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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