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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0 13:05
[빙상] "꽃줍는김연아,가장큰갈채"크로아매체감동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4,003  

기사 이미지

김연아의 성공적인 크로아티아 복귀전이 여운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김연아가 손수 경기장을 치우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깊은 감명을 줬다.

은반 위엔 전날 쇼트 프로그램 때와 마찬가지로 김연아를 향한 수많은 꽃다발과 인형이 쏟아졌다.

앙증맞은 현지 소녀 선수 2~3명이 경기마다 빙상장을 정리하게 위해 항시 대기하고 있었지만 이들이 치우기엔 벅찬 양이었다.

김연아는 잠시 숨을 고른 뒤 다음 선수의 경기를 위해 까마득한 후배들을 도와 꽃과 인형을 주웠다.

소탈한 모습에 현지 관객과 언론도 놀라는 분위기였다.

크로아티아 일간 '24사타'는 김연아가 합계 204.49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뒤 가진 인터뷰 기사를 실으며 김연아의 경기 모습 대신 인형과 꽃을 줍는 모습을 메인 사진으로 걸었다.

이 매체는 "김연아가 둘째날 경기를 마치자 수백 다발의 부케가 빙판 위로 날아들었다. 김연아는 어린 스케이터들과 함께 수많은 선물을 일일이 주웠고, (경기 이상의) 가장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이 장면을 묘사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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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13-12-10 18:40
   
아마 이것도 따라할듯..
행운과일 13-12-10 19:54
   
우리연아는 하는거마다 다이뻐요^^
雲雀高飛 13-12-10 20:43
   
타인에 대한 배려가 정말 몸에 배어 있는 선수입니다
 예전에 유엔 세계평화의 날 행사 강연에 참석한 맹인가수
스티비 원더가 마이크를 켜지 못하자 바로 도와주지 않고
뒤에 있는 매니저에게 내가 도와 주어도 되냐고 눈으로 물어본 다음
허락 받고 도와주던것이 기억나네요....
Zack 13-12-10 23:59
   
아름다운 영혼..
악의공둘리 13-12-11 12:10
   
코치한테 코푼휴지 집어던지는 아싸가지 마오

다음선수 배려해서 꽃다발 집어주는 천사 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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