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나 인플레나 전쟁 등 으로 세계 경제가 요동을 치면서
선진국 보다 특히 힘들어 하는 게 비산유 후진국 들인데...
특히 방글라데시라든지 스리랑카 필리핀 이집트 등등
여러 후진국들에서 삐걱 거리는 소리가 난다.
그런데 그 나라들의 경제 상황이나 경제적 낙후성의 원인 분석 등등의
글을 보고 있자니 너무나 익숙하고 딱 경제가 어렵고 후진국이 후진국으로
머물러 있을 수 밖에 없는 요인들을 골고루 가지고 있다.
막막한 경제상황 모든 것이 뒤떨어지고 모든 것이 부족하고
사회는 후진적이고 군부가 권력을 잡고 독재를 하고 있고
정치는 부패하고 선거는 조작이고 기술도 산업도 부족하고
인구는 많고 식량은 부족하고 실업율은 높고 빈부격차는 격심하고
외채도 많고 투자를 받기도 어렵고 등등
너무나 익숙하고 닮은 꼴 들이다.
그런데 그런 후진국 상황을 보고 있으니 데자뷰가 떠오른다...
바로 우리도 그랬다. 마치 시간을 한 40-50년 전으로 돌리면
우리나라가 바로 그런 상황 이었다. 석유쇼크 같은 세계경제가 기침을 하면
한국은 죽느냐 사느냐 생존이나 걱정해야하는 암담한 지경이었다.
TV 에서 뉴스캐스터가 심각한 얼굴을 하고 나쁜 소식을 내보내고
높으신 분들 근심스런 표정을 짓고 나온다.
대학을 나와도 취직이 안되는 젊은이들은 해외취업이나 이민 생각 뿐이었다.
언제 외화가 떨어질지 조바심하고 기름값을 걱정하고 하는 나라였다.
미국님 일본님의 심기를 건드릴까 눈깔고 업드려야 하는 나라였다.
그런데 이제 대한민국은 경제 격량을 걱정을 하긴해도
미국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경기불황이나 실업증가 걱정하는 듯 하고
그런 후진국 들의 희망없고 암담함은 없다.
대한민국은 참으로 먼 길을 왔다. 국뽕이 안생길 수가 없다.
내가 인구가 정체하고 출산율 낮은 것이 대한민국의 축복이라고 하는게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