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이후 처음에는 단순히 메인 퀘스트만 진행하면서
천천히 레벨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힐러라는 직업 특성상 레벨링 속도가 조금은 느려서
최근에는 무작위 던전에서 파티 사냥 위주로 레벨링을 하고 있습니다.
던전은 파티로만 진행이 가능하다보니
혼자서 플레이하는 것보다 훨씬 덜 지루하고
힐러 입장에서는 비슷한 경험치를 먹어도 편하다는 장점도 있죠.
게다가 덤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새로 추가된 하우징 가구 오케스트리온의 악보 가운데
던전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이걸 얻으면
장터에 팔아서 길도 쏠쏠하게 얻을 수 있구요 ㅎㅎ
만렙까지 꾸준히 돌면 장비도 그렇고 길 걱정도 어느정도 덜 수 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