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일 사태를 떠나서 프로듀서48 처음부터 다 봤었고
깜짝 놀랐던 아이가 타케우치 미유 였습니다...
보컬이 완전 80년대 시티팝 옛 발성이라고 할까요
전형적인 저도 좋아하는 발성 음색입니다.
요즘 어린 일본 여자아이가 저렇게 부르는 애가 있다니 놀랬지요
그래서 늘 생각했던건 키도 너무작고 댄스 실력도 그렇고
여자 아이돌 보다는 그냥 솔로로 시티팝풍의 노래를 들고 나오면
한국에서도 꽤 통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 한국에서 관계자들이 픽업이 있을텐데 그때 생각난 사람이
윤종신 이었습니다 ㅋㅋㅋ
내용을 보니 타케우치가 스카웃이 된게 아니고 본인이 직접 찾아간 상황이네요?
아무튼 윤종신이 제작을 했고 정말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거나 일본사태로 기약없는 어쩌면 데뷔가 사라질지도 모르는 상황이네요
순수하게 한일 관계를 떠나서 음악을 저도 좀 했던 사람입장에서 보면
그 아이를 픽업해서 시티팝풍의 노래를 만들어서 요즘같은 여름날
일단 각 여행지 축제 같은곳에 소규모 콘도 가족단위 축제등
이런곳부터 전국을 쭈욱 행사를 하고 인지도를 갖추고
노래만 잘 만들어준다면 큰 승산이 있을꺼라 생각하거든요..
좀 안타깝네요 타케우치 미유 본인도 한국에서 활동하고싶어서
노력하는게 참 많이 보였는데 일본문제로 정말 기약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아쉽네요......제 심정은 한일관계를 떠나서 음악을 좀 했던 사람으로써 관점에서
얘기해봤어요 정말 딱인데 아깝다......시티팝이 일본음악으로 규정지은 사람들도 있는데
꼭 그렇지많은 않아요 부정적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은 윤종신은 왜 일본음악을 일본가수를 써서 한국에 데뷔시켜서 돈벌이를 하냐 일본음악을 더 부각시키려고 하냐 그러는데
이런 생각은 좀 아닙니다...
저는 만약 예정대로 발표되고 데뷔했다면 음원 차트 5위안에 어쩌면 윤종신 작곡능력이
워낙좋으니 여름날에 잘맞는 음악이기에 1위까지도 생각해봅니다... 안타깝네요
어떤곡인지 정말 너무 듣고싶네요 프로듀셔48때 개인 장기자랑 같은거 할때
보컬 일단 딱 들었을때 너무 좋았고
그 보컬에 윤종신같은 센스있는 작곡가를 만나면 정말 시너지가 너무좋은데
대박 터트릴수 있었을 확률이 높은데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