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9-06-22 15:30
[잡담] 케이팝에서 한국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요?
 글쓴이 : 행동심리학
조회 : 3,496  

한국이라는 주체가 케이팝 전체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고 있는걸까요?

개인적으론 그런것과 별개로 케이팝의 인기 이유는 모든 제작물에 적용되는 동일한 메커니즘

'멋지고 좋아보여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득 한국의 비중이 어느정도 된다면 다른것들과 완전히 차별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거고

그렇지않다면 동일한 시스템을 다른나라에 적용해서 비슷한 결과물을 볼수도 있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형 기획사들이 현지화 전략을 쓰는게 

케이팝에서 한국을 지워도 케이팝의 역할수행이 가능하다고 보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쌈바클럽 19-06-22 15:35
   
무슨 의미인지 정확하게 이해는 잘 안가지만 '요즘 한국에서 잘 나간대?' 하는게 나름 영향은 있어보이더라고요.
우리도 빌보드차드 상위권의 노래를 전부다 듣거나 즐기거나 사랑하는건 아니지만 상위권에 들면 그 인기나 흥행성에 대해 인정이나 참고가 되듯이 외국인의 눈에도 한국내에서의 성과도 주요하게 보일 거라고 봐요.

어릴때 좋아하던 팝 가수가 빌보드 몇 위 했다 그러면 막 우앙 대단 개쩐다! 하면서도 그 주변 순위에 든 노래를 전부 달달 외우고 좋아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저도..
     
행동심리학 19-06-22 15:41
   
생각을 좀 정리하면서 글을 써야하는데 그냥 막 써서 글이 엉망이네요.ㅋㅋ

한국어나 한국인, 한국이라는 브랜드가 케이팝을 구성하는데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지 궁금해서 쓴글이에요.^^;
          
아이고난 19-06-22 15:53
   
쟤들이 접하는 순서는 한국->문화->케이팝 이라기보단 케이팝->문화->한국인 경우가 많쥬.
그냥 케이팝이 좋은게 우선이지 한국은 그 다음이겠쥬. 그런데 의외로 서양인이 케이팝을 하는걸 원치 않는 시선이 꽤 옛날부터 있더라고유. 예전에 자신들이 케이팝 장르를 한다는 서양인들 두팀인가도 그랬고 얼마 전에 나왔던 무슨 그룹도 그랬쥬.
아이고난 19-06-22 15:35
   
현지화 전략 쓰는건 인적자원의 한계때문에 시작된거쥬. 제품은 대량으로 복붙하면 나오지만 인물은 그게 안되기 때문에 공연같은데에 제한이 많거든유. 그래서 여기저기 확장하려는걸로 보이는데 방탄이 그 개념을 많이 깨줬길 바라네유.
푸른땅콩 19-06-22 16:12
   
한국인 가수 아이돌, 한국의 팬덤문화, 한국의 연예시장 등의 한국토양 밖에서
케이팝이 진정한 장르로서 살아남을수 있느냐를 물어보신건가요?
     
행동심리학 19-06-22 16:21
   
약간 다르지만 비슷합니다.
케이팝에서 한국(한국인, 한국어등)을 빼도 대외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가 궁금한거죠.
포르말린 19-06-22 16:33
   
현지화는 K-pop 스타일의 음악을 하는 그나라 팝이죠.

애초에 우리나라 가요라는 것도 힙합이라던가 R&B 라던가 하는 미국의 음악 스타일의 음악을 하는 우리나라 팝인데.....
greaf 19-06-22 16:37
   
케이팝은 이름 자체게 나라가 들어간 만큼 장르보다는 출신의 개념이 크네요. 케이팝의 현지화가 성공해서 자기네들끼리 문화 생산-소비 자체 순환이 가능해진다면 케이팝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다닐 겁니다. 이미 중공에선 케이팝 어설프게 베껴놓고 씨-팝이라 부르고 있네요. (얘네들은 공산당이 국뽕 고양할 목적으로 중국 축구마냥 발전 단계 다 무시하고 인위적으로 문화산업 부풀린거라 자체 순환 시스템과는 거리가 멀지만요.)
동궈와염궈 19-06-22 16:43
   
음악트렌드만 맞추면 되는데 요즘은 힙합이든 라틴팝이든 전부 edm 으로 해야 인기있어요
마크 론슨 노래에 카밀라 카베요가 피처링을 하거나 대디 양키 노래에 케이티 페리가
스페인어로 노래를 부르니 edm인지 힙합인지 라틴팝인지 장르구분도 쉽지 않죠
현재 라틴팝이 트렌드에 맞춰 스페인어로 노래를 부른다는게 다를 뿐인데
방탄이나 블랙핑크도 한국어로 노래를 부른다 뿐이지 트렌드는 맞아요
다른 케이팝 그룹들이 미국에서는 인기없는건 댄스곡들이
칼레이잽슨이나 원디렉션같은 느낌이라서 그렇죠
조금 특이한 것 아쿠아 느낌이고
그런 노래들은 2000년대와 2010년대 초반까지만 인기있었고
지금은 한물가서 현재는 edm 계열이 강세인데
케이팝은 아직도 그런 노래를 하니까 미국진출이 쉽지 않음
방탄이나 블랙핑크는 세계트렌드에 맞추니까 히트친거고
     
아이고난 19-06-22 16:52
   
국산 아이돌은 옛날부터 대체로 EDM일텐데유.. 일부 청순걸그룹 같은경우 빼고 말이쥬.
          
동궈와염궈 19-06-22 16:54
   
어차피 케이팝 시조라고 할수 있는 아이돌 1세대들이
백스트리트보이즈(신화) 스파이스걸스(ses)같은
영미 아이돌 그룹을 벤치마킹해서 나온게
2000년대를 거치면서 한국형으로 변화한게 케이팝이죠
그런데 그렇게 해서 아시아 시장을 평정하고 나온 케이팝이
영미 시장에 진출하려고 보니까 그런 노래들은 이미 한물갔고
edm 계열의 트렌드에 막혀서 미국진출이 어렵죠
               
굿잡스 19-06-22 17:24
   
??

SM이 연말 쫑파티로 EDM할 만큼 무진장 즐기는데 BTS나 블핑 외는 없다는 건 몬 소리인지?ㅋ

세븐틴의 '울고 싶지 않아', 루나의 '프리 섬바디', 티아라의 '슈가프리', 워너원의 '에너제틱', 악동뮤지션의 '다이노소어', 샤이니의 '뷰', NCT127의 '소방차', 지디&태양의 '굿보이', 포미닛의 '싫어', 카드의 '오나나', 아이오아이 '픽미', 소녀시대 '캐치미 이프유캔'등등  다 EDM

(K팝의 또다른 특징중 하나가 트렌드적, 한노래에 장르 파괴 복합적 고도의 믹스, 작곡등에 글로벌 참여 실험적등)
                    
동궈와염궈 19-06-22 17:40
   
어차피 요새는 혼합장르가 많아서
대학에서 이론교육받고 장르를 구분하는건 의미가 없죠
전문가들이 백날 장르를 구분해봐야 일반팬들이 들었을때
어떤 느낌으로 들리는지 중요합니다.
코요테가 지들은 힙합기반의 음악이라고 하는데
그냥 댄스그룹으로 생각하지 힙합으로 생각하지 않죠
힙합이라고 하면 드렁큰타이커 다듀같은 그룹이지
sm에서 edm이라고 내세우는게 영미팬들이 들었을때는
그냥 칼레이잽슨 원디렉션같은 댄스곡에 가까운 느낌이 나면 댄스곡이죠
현재 영미를 휩쓰는 edm 노래들과 이질감이 느껴지니
그냥 흉내만 내는거에 가깝죠
다른 그룹들이 하는 음악이 진짜 edm 계열에 가까웠다면
방탄 블랙핑크처럼 진작에 빌보드에 들었죠
체인스모커스가 지들하고 노래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니까
방탄하고 블랭핑크하고 같이 일하고 싶다고 했지
다른 그룹들한테 그런 말을 했나요?
한국에서 힙찔이들이 힙합이라고 내놓는 노래들이
미국 힙합뮤지션들이 들어보면 인정도 안하는 것과 마찬가지 ㅋㅋㅋ
흉내만 내는 것과 진짜 비슷한 느낌의 차이
내수용(아시아용)과 수출용의 차이점이죠
2003년에 세븐이 rnb 라고 나왔을때
절대 rnb 가수로 인정안했음
                         
굿잡스 19-06-22 18:08
   
??

이 님은  이슈게에서도 이런 글을 올리던데 K팝 작곡이 단순히 국내뿐 아니라 세계 다양한 작곡가들을 받아들여 계속해서 쏟아내고 있는데 몬 진퉁이니 모니 어쩌고 하는지?? ㅋ(언제적 칼레이잽슨인지? ㅋ 국내 가요 순위 조차 인기 노래가 1주일만 지나도 금방 금방 순위가 바뀌는 상황에다)
                         
동궈와염궈 19-06-22 18:16
   
기아가 독일의 유명한 디자이너를 고용해 자동차 만들어도
미국에서는 여전히 값싸고 질떨어지는 자동차로 인식됨 ㅋㅋㅋ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 감독 코치를 데려왔다고
포르투갈처럼 축구하는게 아니죠 ㅋㅋㅋ
그 언제적 칼레이잽슨같은 노래를
현재 케이팝 그룹들이 하고 있으니
미국진출을 못하고 있죠 ㅋㅋㅋ
edm 흉내내봐야 그냥 댄스곡
                         
굿잡스 19-06-22 19:02
   
?? 이 님은 이야기가 계속 삼천포로 빠지는 ㅋ

지금 기아 어쩌고가 왜 나오고 본인이 이야기하는 EDM와 몬 상관인지?

미국이 미국이라는 거대시장에서 세계 8할까지 자동차 매출비율을 차지하다

애초에 쨉도 미시장 진출시 싸구려 짱국급으로 인식하다 세계 오일 쇼크속에 소형 틈새시장을 공략하면서 조금씩 인식 변화 수요를 잠식 이후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벤츠등 디자인 카피질 열심히 하면서 그보다 저가 가성비로 대중화 인식을 높이기 시작.

후발 주자인 대한민국은 이런 이미 박힌 기존 제조 시장 분야에서는 그만큼 비집고 들어가는데 시간과 또다른 트렌드 변화가 필요한 시대상에 전기 수소차로의 지각 변동에

세계 자동차 시장도 향후 그래서 어떻게 재편될지 주목되는 것이고(삼성 엘지가 세계 티브등 가전시장을 석권한것도 후발주자에서 이후 쨉보다 디지털 패러다임 트렌드에 맞춰 발빠른 움직임으로 변화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부터 세계 소비자 인식도 변화)

그걸 떠나서 EDM에서 본인이 진퉁이니 모니 어쩌고 뇌피셜식으로 떠들게 아니라 그리 잘알면 모가 정확히 다르고 차이나는지 합리적 구체적 근거와 내용을 가지고 제대로 한 글 올려보길 바람.
                         
동궈와염궈 19-06-22 21:03
   
본인 지식이 부족해서 이해를 못하는 거를 무슨 구체적 근거와 내용을 어쩌고 ㅋㅋㅋ
그냥 쥐뿔도 모르면 가만히나 있는게 반이라도 갈텐데 ㅋㅋㅋ
방송게시판에 방탄이야기가 나와서 기아자동차 예시를 든건데
그걸 또 꼴에 아는척하고 싶어서 예시 하나 가지고 장황하게 쓰네요 ㅋㅋㅋ
삼천포로 빠지는건 본인 같은데 ㅋㅋㅋ
뭣좀 아는척 설치는걸 좋아하는것 같은데
음악트렌드는 잘모르는것 같으니 그냥 잠자코 있어요
코요테도 장르상 힙합은 맞는데 듣는 사람이
힙합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그 장르가 맞다고 우겨봐야 경쟁력이 없죠
빌보드차트 듣다가 케이팝 들으면 edm 흉내만 내는 댄스곡인데
들어보면 모릅니까?
시장반응을 대학에서 음악을 이론으로 배우고 장르로 구분하려고 하면
이 장르는 비슷한데 왜 미국에서는 안먹힐까
그걸 이론으로 분석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시장반응을 보면 됩니다.
소비자들 성향이 가장 정확한데 미국에서는 안먹힌다
그러면 케이팝의 edm 음악도 힙합이나 rnb처럼
흉내만 내는거고 절대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거라고 알아먹어야죠
한국도 edm 하는데 왜 미국에서 안먹히냐
한국에서 하는 edm이 미국과 같은 수준의 edm 이라고 생각하는건
그건 본인 뇌피셜인데 정확한건 시장반응이 케이팝은 아니라고 나오고 있는데
시장반응이 근거인데도 미국반응 무시하고 본인이 뇌피셜로 근거없이 우겨놓고
음악을 들을줄도 모르는 막귀한테 뭘 설명하라고

장르만 비슷하게 흉내만 된다고 되는게 아니라
수준이 비슷해야 먹힌다는 간단한 얘기를
지가 멍청해서 알아먹지를 못하는데ㅋㅋㅋ
미국 반응이 저런데도 한국도 수준이 비슷하다고
뇌피셜로 우기는거면 그냥 상종을 말아야겠고
제발 쥐뿔도 모르면 설치지를 말자 ㅋㅋㅋ
자꾸 같잖은게 걸리적거리노
     
굿잡스 19-06-23 17:56
   
???

동궈와염궈 >

말본새 보니 한심한 인간하군( 정작 그리 잘알면 구체적 근거와 내용으로 차이점 설명하라니 뭔 어그로급 알맹이 하나 없는 쉰소리나 주구장창 쯧)

허접소리는 본인 일기장에 혼자 많이 쳐떠들기 바람( 지금 국내 대중가요에 그럼 무슨 영미팝은 이전만큼 제대로 먹히고 있남??? 이미 어느 정도 성숙 음악 인프라를 가진 선진국에서 다른 문화권의 음악은 일정 상호 교류가 있어도 제한적인게 어쩌면 당연한 이치인걸. 도리어 후발주자인
우리가 BTS등이 미,유럽등에 나름 먹히고 열광하는게 그래서 더 놀랍고 고무적인 것이고. 무슨 음악적 지식으로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논해보라고 하니 되지도 않는 중구난방의 쓸데없는 비교질에 헛소리만 내내 시전하군. 딱보니 제대로 아는 것도 없으니 토해낼 내용 자체가 없는게 뻔히 드러나 보이구만. 한심한)

이만.
젤리조아 19-06-22 16:51
   
K팝에서 K는 말그대로 한국을 뜻하는 것처럼 한국을 배제 할 수 없다고 봐요.

이야기 하신 "멋지고 좋아보이는것"에도 한국식이 담겨 있다고 봅니다.
해외팬들이 K팝은 MV가 화려하고 멋지다. 중간중간 영어 가사가 붙어 따라 부르기 좋다..
이런거 전부 한국식(프로듀싱)이 뭍어 나기에 가능 하다고 보거든요.

K팝에서 한국색,식?은 결코 지울수 없다고 보입니다.
     
행동심리학 19-06-22 17:07
   
같은 한국인 입장에서는 충분히 동의합니다.
근데 그게 외국인 입장에서도 성립하는건지 모르겠어서요.
그 한국식 시스템을 다른 나라에 그대로 적용하고 한국인과 한국어를 배제해도
문제없다는게 대형 기획사들의 방향같아서요.
케이팝의 정체성을 한국의 음악이 아니라 제작 구조와 시스템으로 해석하는게 아닐까해요.
          
젤리조아 19-06-22 17:48
   
제가 하고픈 말은 본문 마지막에 한국을 지워도 역활수행 가능.. 을 두고 하는 말이에요.
"한국을 지워도 한국식 시스템으로 역활수행 가능하고 이게 현재 기획사들의 방향"

전 한국식 시스템도 한국이라는 테두리에 포함 된다는 것이고
이미 한국식 시스템이 들어 가버리는 시점부터.. 한국 배제(지우기)가 성립이 안된 다는 의미에요.

전 한국배제에 한국식 시스템을 포함이라 생각하거든요.
행동님이 생각하는 한국배제가 말그대로 "한국인,한국어만" 포함이라면 제가 오해한것이구요ㅎ
               
행동심리학 19-06-22 18:08
   
네 윗 댓글에서는 한국인과 한국어를 얘기한거에요.
근데 그 시스템라는 것도 원천기술이 있어서 로열티를 챙길 수 있는 특허라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한국을 완벽하게 지우는게 가능하지 않을까요? 외부로 드러나는것도 아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결과물이 한국시스템으로부터 나온건지 뭔지 상관없을테니까요.
지압발판 19-06-22 17:43
   
비율적으로 보자면 언어나 문화와 상관없이 '멋지고 좋아보여서'가 더 높기 때문에
언어나 문화, 인종의 장벽까지 뛰어넘으며 해외에서도 먹힌 게 아닐까 싶네요.
16개 국가 6천명이었나? 그쯤되는 케팝팬들 설문조사 결과 보니까 멋져보일 수 있는 여러가지 요소들을
케팝의 매력 요인으로 뽑더라구요. 한국 언어의 독특함은 10%정도고 나머지는 보편적으로 통하는 그런 요소들.
대팔이 19-06-22 17:56
   
프랑스를 지우고 샹송이 성립되나?
영국을 지우고 브릿팝이 성립되나?
뭔 말같은소리를 해야지....
현지화 숼드칠려고 별소릴다하네....ㅉㅉ
     
행동심리학 19-06-22 18:20
   
그런 단순한 함수를 말하는려는게 아니라
케이팝 시장이 확대/변형되도 한국이라는 브랜드가 유지될 수 있을지가 궁금한겁니다.
진짜 한국이기때문에 받아들여지는건지
혹시 누가 만들어도 잘만들기만 하면 되는건 아닌지..
만일 후자라면 현지화는 돈만 보고 하는 개뻘짓인거죠.
할게없음 19-06-22 17:57
   
한국인 한국어가 아니면 의미가 없죠 외국인들부터 안듣습니다.
동궈와염궈 19-06-22 17:59
   
대표적인 라틴팝 가수인 카밀라 카베요가 영어로 노래를 불러도
네임벨류가 강해서 라틴팝 가수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지만
케이팝이 한국어를 빼면 케이팝이 아닌건 맞아요
     
아이고난 19-06-22 18:42
   
장르를 나누는 기준이 초창기에는 음악의 형식이였고 그 다음이 악기의 구성, 그 다음은 지역과 무대 형식이였쥬. 단순 EDM만 해도 장르가 엄청 많아유..
          
동궈와염궈 19-06-22 21:14
   
장르가 많아도 결국 edm 범주로 되는데
케이팝은 범주에도 못듬
그러니 방탄과 블랙핑크만 빌보드에서 노는거고
국내에서 edm 흉내는 내는데 미국 수준은 아니고
그래서 힙합이나 rnb처럼 같은 장르를 해도 미국에서는 안먹히는데
저 위에 무식한 인간 하나가 꼴에 반론이랍시고 한국도 edm 하는데
왜 미국에서 안먹히냐는 멍청한 소리를 하고 있음 ㅋㅋㅋ
수준이 같아야 먹히지 ㅋㅋㅋ
일뽕감별사 19-06-22 19:29
   
뭐..위에서 다들 언급 하셨다시피 “한국,한국어”를 배제한
우리만의 시스템을 다른 나라에서 적용,활용하면
KPOP스타일이 되거나 그 나라의 POP이 되겠죠

문제는 우리 시스템의 가장 기본중에 하나가 수년간의 연습생 트레이닝
서양의 관점에서는 재능만 있으면 데뷔하는 스타일이고
우리는 KPOP 스타같은 오디션을 봐도
재능이 있어도 트레이닝을 거치고 데뷔하죠
서양 국가들중에 문화적 이질적인 연습생 트레이닝을 적용할 국가가 있을런지..
동양에서는 우리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적용 하려고 하는 국가는 역시 중국
그런데 아시다시피 중국은 아직까지 자국내에서
우리 시스템 적용의 한계가 있어 우리나라로 유학을 보내거나
아예 기획사를 차리는 형편인데 이렇게 해서 데뷔를 해도
어느 누가 CPOP이라 하나요? KPOP 스타일이라 하죠

또 하나가 KPOP 시스템을 거쳐 데뷔한 가수,그룹들의 활동 영역인데
우리는 음악 방송이라는 가수,그룹들의 활동을 제공 하는데
서양 대부분 국가에서는 우리의 음악 방송 같은 것이 거의 없거나 적죠
물론 유툽같은 미디어가 있지만 자국의 토대가 쌓이지 않으면 힘들죠
멍아 19-06-22 21:34
   
내용이 무슨말이지 잘모르겟네요
kpop이란게 한국팝이란건데 거기서 한국을 지운다? 이게 무슨뜻인지?
어느나라에서 어느나라사람이 부르건 kpop은 kpop이에요 
jyp에서 일본인을 전부 뽑아서 그룹을 만든다고 그게 jpop이 되는게 아니죠..
물거품 19-06-22 22:30
   
빌보드 기자의 의견으로는 케이팝은 한국의 대중음악이라고 했습니다
아이돌사업이나 음악장르로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히포 19-06-23 12:42
   
기본적으로 성립이 안되는 얘길 적어놓은듯
갸라미 19-06-23 17:58
   
kpop에서 k가 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신다면 이런 질문은....
크로나카 19-06-24 09:32
   
에휴 문화를 이딴 수치로 판단하니까 반발이 일어나는 겁니다.
님이 말한 그 10%가 안듣는 25%따위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열정적이고 활동적인 사람입니다.
그 10%가 지금의 방탄을 만들었다는겁니다. 열정적이고 자신의 가수를 옹호하는집단. 팬덤을요.
레벨100짜리 10명이랑 레벨 1짜리 25명 누가 전투력이 강한지는 지나가는 개도 알아요.
크로나카 19-06-24 09:35
   
그리고 특별한 차별성이 집단을 강화시킨다는겁니다.
이미 오빠나 막내같은 고유명사가 유명해지고 있는판에 그 차별성을 즐기는 팬들을 내버려두시면 안되나요?
 
 
Total 1,38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87 [잡담] 미국 팝송과 케이팝의 가사 차이 (5) 랑쮸 06-22 2692
1386 [잡담] 라붐 일본멤버 프듀출신 일멤쓰면 안되나요? (14) 드라마틱 06-22 3051
1385 [잡담] 라붐이라는 걸그룹이..근데 추가멤버를 일본인으… (26) 랑쮸 06-22 3705
1384 [잡담] 심심풀이로 보는 EDM 장르 구분 (4) 아이고난 06-22 931
1383 [잡담] [커버 Dance] #하대원동 주민자치 센터 "누구없소" (2) 조지아나 06-22 633
1382 [잡담] 케이팝에서 한국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요? (36) 행동심리학 06-22 3497
1381 [잡담] 일본에서도 얼굴로 일 다해버리는 아이즈원 민주 (6) 내말은팩트 06-22 5666
1380 [잡담] 방시혁은 방탄 멤버들에게 영어를 가르치지 않겠… (17) 이리듐 06-22 3796
1379 [잡담] 해외 kpop 팬들도 일본어로된 신곡 노래는 kpop으로 … (7) 싹뚝 06-22 2936
1378 [잡담] Stray kids 영국쪽 강세를 보이는점이 흥미롭군요. 조지아나 06-22 1796
1377 [잡담] 호주 방탄 인종차별.. (33) 그대만큼만 06-22 3641
1376 [잡담] 한국음반저작권 협회 징수범위는 국내 한정 ? (2) 조지아나 06-22 1497
1375 [잡담] [커버 Dance] 이하이 -'1,2번" (한국) 조지아나 06-22 570
1374 [잡담] 태연 stay 일본노래 좋네요.... (1) 고희도 06-21 1529
1373 [잡담] 한국이직으로 행복지수 만땅인 사쿠라 요즘근황 (18) 내말은팩트 06-21 6392
1372 [잡담] [Reatcion] 왜 이하이, 전소미, 제니 무대의상 연출 유… (1) 조지아나 06-21 1465
1371 [잡담] SM 중국 합작 현지화그룹 wayv와 니찌, 일본프듀 101 (17) 한국러브 06-21 3798
1370 [잡담] 지압님 보세요 케이팝이란건요 (25) revneer 06-21 1618
1369 [잡담] 제가 보기에 박진영은 글로벌의 의미를 잘못알고 … (19) august 06-21 2716
1368 [잡담] 유학소녀 에리이... (12) 빠수리 06-21 5481
1367 [잡담] [커버 Dance]0619~20 이하이 "누구없소" +9 various … 조지아나 06-21 490
1366 [잡담] [유투브]V log 거북이 공연_ 이하이"누구없소" 2002_ A… 조지아나 06-20 576
1365 [잡담] 여기가 일본아이돌에 관대하다니유.. (14) 아이고난 06-20 2622
1364 [잡담] 호주 방송 인종차별이 나와서 하는 말인 데.. 그대만큼만 06-20 1228
1363 [잡담] 일본 그라비아화보는 미성년 성상품화임..시로인… (77) revneer 06-20 438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