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은 가해자 보다는 피해자 입장을 더 우선시 여깁니다. 게이 드립 뿐 아니라 방탄이 누구냐는 등, 폭발했다해서 김정은이 핵폭탄을 터뜨린줄 알았다는 등, 난데없이 손흥민 끌어들여 성기를 잘라야 한다는 등 개그 치고는 말도 안되는 개그를 친게 문제가 된거고 아시안 인종차별 및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까지도 업신여기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오히려 이 정도 수준의 인종차별 및 민족적인 공격을 당하고도 가만히 있는 대한민국과 국민이 이상한거죠.
김정은 가지고 농담하면 인종차별인가요? 한국의 정치적인 상황에 빗대서 농담하는거지 그게 인종차별적인 농담은 아니죠. 북한 핵문제랑 엮어서 농담하는게 인종차별은 아니죠. 설명글에도 김정은 이나 핵 문제 농담에는 인종차별이라고 안되어있고 게이드립에 되어있던데... 님 말대로 차라리 북한 드립을 인종차별이라고 했으면 어느정도 납득할 여지는 있는데 게이드립은 전혀 말이 안되는거거든요.
글세요 영어 드립도 인종차별이라기엔 이해가 안되는데요? 내용보니까 미국차트에서 1위를 했는데 영어할줄 아는 멤버가 1명 뿐이네 라고 했죠. 이게 인종차별인가요? 한국말 할줄 모르는 연예인이 한국 연예계에서 스타가 되는걸 신기하게 생각하고 농담거리로 만들면 인종차별인가요? 영어를 못하는걸 조롱한게 아니라 미국에서 스타가 됐는데 영어를 못한대 이거 잖아요. 그리고 헤어스프레이 사용법에 대한 농담이 왜 인종차별이 되는지도 모르겠네여. 이건 걍 20대 초반 연예인이 뭘 알겠어 이런 조롱은 될수 있을지 몰라도 인종차별이 되진 않죠.
인격모독을 하면 다 인종차별은 아니죠. 누가 저한테 쌍욕을 했어요. 그러면 욕먹어서 기분 나쁠수는 있는데 그걸 인종차별로 느끼나요? 아니잖아요. 저질스런 농담이라 기분나쁠수는 있다 이건 이해가 감. 하지만 인종차별적인 내용은 없는데 인종차별이라고 하니 이상해서 그러는거.
미국에서 흑인에게 맥락없이 "당신 민주당 지지자 맞죠?" 하고 물어만 봐도 인종차별로 걸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흑인은 무조건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편견을 바탕으로한 질문이기 때문이죠. 'Something Korean 이 미국에서 폭발했다길래 깜짝놀랐다" 라는 표현은 거의 헤이트스피치에 가깝습니다. 그런걸 별 거리낌 없이 공영방송에 내보내는 호주라는 나라...일본보다 나은게 뭐죠?
위에도 적었지만 영어를 못하는걸 조롱한게 아니라 미국에서 뜬 연예인이 영어를 못한다는걸 농담한거에요. 운동 선수면 그나라 말 못해도 운동만 잘하면 스타가 되지만 연예인은 언어가 중요하죠. 우리나라에선 외국 연예인이 내한해서 공연도 하고 한국말 못하는게 흔한 상황이지만 미국이나 영미권 기준으로는 생소한 상황이니 인종차별적인 마인드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할수 있는 농담인듯요. 우리나라에서도 일과성 내한 연예인이 아닌 아예 한국에서 활동하는 연예인이 한국말을 못하는건 자연스러운 상황이 아니죠. 그걸 지적하는게 인종차별은 아니구여.
인종차별이라기보단 어린애들이나 좋아할 음악하는 보이밴드고 왜 얘들이 인기 없는지 어이가 없다는 식으로 까는거.. 팩트에 어긋 나는게 방탄 팬층이 연령층이 아주 다양함.. 걍 지들이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고 단정지어 유치한 음악하는 보이 밴드라고 까는거.. 이런 식으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면서 보이밴드라고 불리는 이유 하나만으로 비하하고 까내리는게 더 열받는거.. 인종차별이면 걍 쓰레기 취급하겠구만..
이놈들 인식은 평소에 갖고 있던, 즉 kpop은 돈벌이 목적의 공장형 상품이고 철없는 애들이나 좋아한다임.. 이놈들을 공격하는 핀트를 인종차별에 맞출게 아니라 자기들이 모르는 음악이라는 이유만으로 비하하는 무식한 놈들이라는데 맞추어야 함.. 그리고 손흥민에 대한 발언은 명백히 성희롱에 해당되니 반드시 걸고 넘어가야 하고..
허나 입은 비뚫어져있어도 똑바로 말해야한다고 생각
bts중에 한명은 게이 일것 , 이건 농담일수 있다고 생각
bts를 듣고 김정은과 핵폭탄 언급, 한국에 간접적인 이미지를 언급했음
핵에 죽는건 한국이니까 우스운 소재일수는 있겠다 생각
그리고 영어를 할줄아는 멤버는 하나라는걸 언급
이렇게 부정적인 멘트로 유머를 쓰는건 완전히 풍자적인 방법으로 알고있음
근데 BTS가 풍자의 대상으로 적절한가 그 부정적인 멘트가 어떤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가
정말 재미가 있는 유머인건가 ? 전체적으로 고려해보면
그냥 별것도 아닌 아시안그룹들 괜히 화제가 됬네 우리에겐 웃음거리다 라는 해석을
할수있는건 충분하다고 보고 해외팬들의 반응도 나쁘다면 인종차별이라는 의견도
딱히 틀리다고 볼수는 없음
영어 문제를 지적하는데 이건 아주 현실적인 겁니다. 방탄이 알엠조차 영어를 못했다면 미국내에서 대중성 확산하는데 훨씬 어려웠을 거에요. 통역을 통하면 아무래도 쇼 같은데서 인터뷰가 자연스러워지지 않고 알엠이 통역을 하니까 멤버들과 엠씨 간의 의사소통도 더 자연스러워지죠.
단순히 영어를 못한다고 한게 아니라 미국에서 뜬 연예인이 영어를 못한다고 한거에요. 이건 차이가 커요. 연예인에게 언어 소통은 중요한거에요. 골프 못치는 사람이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대 이건 농담거리가 되죠. 마찬가지에요 연예인에게 언어는 연예활동에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거잖아요. 이걸 농담 소재로 삼는걸 인종차별이라고 보긴 어려울듯. 운동선수 보고 넌 왜 영어를 못하니 라고 하면 인종차별이 될수 있겠죠. 하지만 운동선수 보고 넌 왜 그 운동을 못하니 라고 하는건 인종차별이라고 보긴 어렵죠. 방탄은 가수지만 연예인이기도 하고 연예인에겐 춤과 노래 만큼 언어 소통도 중요한 요소니까요.
방탄 미국 활동하는게 주력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게스트나 외부인의 입장인 건데 왜 현지인의 언어 수준을 요구하는지? 강제진출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의도된 미국 진출이 아님.
그리고 왜 운동선수와 비교를 함? 그런 식이면 운동선수도 의사소통이 더 원활하면 친화력 문제나 지시 전달 문제도 빠르게 되고 인터뷰하는 것도 그렇고 왜 운동선수라고 언어적인 부분이 열외 됨? 비유가 좀 억지스럽네요.
음악이란게 언어적인 문제가 주요하다고 하는 건 이해하는데 절대적인 문제인 건 아니죠.
그리고 다방면에서 비아냥 거리는 건 낮잡아 보는 우월의식 때문 아님?
아무도 웃지 않는 관종 같은 소릴 하니 사람들이 질타하는 건데
대놓고 인종차별인가 아닌 가가 의미 있는 논제인가요? 유명인도 대놓고 까는데
일반인은 얼마나 무시 대상이겠음?
국영 방송에서 저런 소리나 해대니 저질 국민성이라고 욕먹어도 할 말 없는 거 아님?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단정지을 수 없죠.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있으니까요.
비영어권 사람에게 농담 또는 비아냥대려고 영어지적을 하는건 인종차별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게다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 의도에
'영어도 못하는데 1위를 하다니 웃기고 있네' 라는 비영어권 인종을 낮춰보는 인식이 바탕에 깔려있으니까요.
이걸 아니라고 방어하는건 웃기는 일입니다.
방탄같은 경우는 물의를 일으킨적도 없고 이미지도 좋아서 깔게없는 팀인데
한국 보이밴드라 타겟이 되었다고 봅니다.
영어권 백인 보이밴드였다면 아무 잘못도 없는데 이렇게 대좋고 조롱하지 않았겠죠.
가해자가 가해를 한다는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왜 발생하는지 알겠네유. 위에도 썼듯 언어란 상황이 고려되어야 하는거쥬. 그게 오해일 수도 있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은 다르쥬. 중동계 가수한테 붐이라길래 난 또 자.살폭탄 테러인줄 알았어 이런 드립 치면 그게 과연 차별성이 없었겠나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