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플레이던 아니던
팬들이 난리 치든 안치든
어차피 해체는 확정인 거 같은데
갈라 치는데 의미 둘 필요 있나요?
정말 갈라치기 안 당하고 팬들이 합심해서 한목소리 내면
연장될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지만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어요
분명 연장에 찬성한 기획사도 있었을 거고 반대한 기획사도 있었을 테니
해체 후 찬성한 기획사끼리 유닛 활동에 관심 가지는 건 당연한 수순 아닌가 싶네요
각자도생 했을때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는 이미 많은 선례가 있으니까요
뭐 현실적으로 다른 기획사끼리 뭉치는 건 어렵기 때문에 불발될 가능성이 높지만
분명 유닛은 각자도생보다는 생존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기 때문에 기획사 측에서도 검토는 하겠죠
애초에 그 사실을 알기 때문에 연장에 찬성한 기획사들이 존재했던 거고 제가 볼 땐 몇몇 멤버 기획사는
생각보다 유닛 구성을 절실히 원할지도 모릅니다 불확실한 미래보단 좀 더 예상 가능한 미래를 선호할테니
일단 유닛으로 단기 활동해보고 수입이 생각보다 좋으면 유지하고 안되면 그냥 찢어져도 되는 문제니까요
물론 멤버가 유닛에 묶이고 이미지 소모도 있고 여러가지 단점이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기획사측에서 그렇게 리스크가 큰 모험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무조건 이건 언론 플레이고 절대 불가능 거라고 생각할 필욘 없어 보여요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 않아도 될듯
어차피 해체 안 할 거 아닌데 의미 부여할 필요 없을 거 같아요
오히려 빠른 포기를 위해 분열이 일어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 입장이라
분열 안 한다고 팬들한테 좋은 점? 없죠
연장 요구에 대한 동력은 많이 희석되겠지만 어자피 동력이 있든 없든
연장은 안되니까요 뭐 기획사에게 좋은 점은 있지만
기획사에게 좋은 점 있다고 팬들이 손해 보는 건 또 아니죠
아이즈원팬들이 분열 생긴다고 아이즈원 멤버들 싫어할 것도 아니고
어차피 해체가 확정된 미래라면 기획사에 대한 보복심리 가지는 거보단 그냥
아이즈원 멤버들이나 응원하는 게 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