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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작곡가 국적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언어로 만들었냐
어느 국가를 타겟으로 만들었느냐가 더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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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Dynamite"를 보면
작사`작곡` David Stewart, Jessica Agombar 모두 외국인`
가사 언어 전부 영어`
타겟 역시 미국`
그럼에도 해외` 국내` 모두 K-POP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더 많은걸 보면
온전히 정의 내리는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또한 K-POP 성장세에 따른 해외 팬들의 인식 역시
또 다른 "스타일 & 장르"로 받아들여지는 "과정"이라 생각되네요`
마치 시티팝이 일본 음악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장르와 스타일 그 어느 선상에 있는것 처럼
케이팝 역시 그러한 과도기적인 진행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저 문화이기에 전파되고 그들에 맞게 융화되어 그들의 뜻대로 확립되기 마련,
우리가 각자의 정의만을 고집한들 크게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