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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23 14:45
[국내야구] 이종범 "괜찮아 대진아, 다시 만나자"
 글쓴이 : IceMan
조회 : 3,184  





이대진이 KIA를 떠나야겠다고 마음 먹은 건 지난 5월이었다. 1군 마운드에 다시 서기 위해선 그 방법이 최선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그는 가장 먼저 이종범을 찾아갔다. "선배님 저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종범은 "순간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단 한번도 이대진과 헤어지게 될거란 생각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를 붙잡을 수는 없었다. 그의 간절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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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11-07-23 20:34
   
ㅜㅜ
아기건달둘… 11-07-23 22:35
   
이대진 10연속 삼진기록  괴물이였던 선수가 기교파로 변신해서도 힘을 못쓰니 안타까울뿐
필합 11-07-24 00:27
   
제가기억하는 두명의 불사조 박철순 이대진 ㅡㅜ
겨러프 11-07-26 11:28
   
그래도 1~2이닝정도는 잘 막아줄 수 있는 것 같은데, 조뱀이 잘 안써서... 뒷심이 약한 기아에겐 아쉬운 일
꼬북이 11-07-27 21:41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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