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3-12-23 11:22
[MLB] 추신수 계약 세부조항
 글쓴이 : 하늘꽃초롱
조회 : 6,707  

[OSEN=김태우 기자] 추신수(31)가 드디어 새 둥지를 찾았다. 7년 1억3000만 달러(약 1380억 원)이라는 대형 계약과 함께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드러난 계약 금액 외에도 눈여겨볼 만한 조항이 있다. 트레이드 거부권도 그 하나다.

22일 미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텍사스는 추신수와 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로빈슨 카노(시애틀·10년 2억4000만 달러), 제이코비 엘스버리(뉴욕 양키스·1억5300만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계약이다.

사실 텍사스는 대형계약에 그다지 호의적인 구단이 아니었다. 2001년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계약을 제외하면 메이저리그(MLB)를 들썩이게 한 초대형계약은 없었다. 여기에 최근에는 장기계약의 위험성을 꺼리는 존 다니엘스 단장의 성향까지 맞물렸다. 그러나 추신수에게는 7년 계약, 그리고 1억3000만 달러라는 계약을 안겨주며 자신들의 기조를 깨뜨렸다. 확실한 기대치를 드러낸 셈이다.

구체적인 조건은 아직 확정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 AP통신>과 < FOX스포츠> 등의 보도에서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은 있다. 우선 연봉은 매해 조금씩 다르다. 2014·2015년에는 연봉 1400만 달러(약 148억 원)를 받고 2016·2017년에는 2100만 달러(약 223억 원)씩을 받는다. 그리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2000만 달러(약 212억 원)씩을 받는 조건이다. 다년 계약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연봉 그래프인데 마지막 3년간 2000만 달러씩을 받는다는 것은 나쁜 계약 내용이 아니다.

또 하나 관심을 모으는 것은 트레이드 거부권이다. 보통 FA 계약을 맺는 대형 스타들은 트레이드 거부권을 통해 자신의 안정된 입지를 보장받고자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만약 이 조항이 없을 경우 팀이 언제든지 자신을 트레이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엘스버리의 경우도 뉴욕 양키스와 계약할 당시 이 트레이드 거부권을 획득했다. 추신수도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다. 다만 제한된 거부권이다.

< AP통신>에 의하면 추신수는 매년 트레이드를 거부할 수 있는 10개 팀을 지정할 수 있다. 매년 결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변화의 여지가 있지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나머지 19개 팀과는 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곰곰하게 생각해 보면 우려할 만한 일은 아니다. 사실상 전면적 트레이드 거부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그럴 가능성은 적지만 최악의 경우, 트레이드 리스트에 오를 수 있는 시기로 보이는 2018년부터 추신수가 수령하는 연봉은 2000만 달러다. 기본적으로 재정규모가 작은 팀들은 추신수 트레이드를 엄두도 낼 수 없다. 2018년 추신수의 나이가 만 36살임을 감안하면 더 그렇다. 이 연봉을 감당할 수 없는 팀만 해도 줄잡아 10개 팀은 이른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재정 능력이 있는 팀이라고 하더라도 외야 자원이 풍부한 팀들은 역시 추신수를 원하지 않을 공산이 크다.

이런 팀들은 전략적으로 거부권 행사 리스트에 넣지 않으면 된다. 그렇다면 10개 팀 지정만으로도 실질적인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평가다. 오히려 이런 점을 감수하면서까지 추신수를 원하는 팀들은 우승 도전 등 뭔가 절박한 상황이 있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전략만 잘 짜면 충분히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한편 추신수는 부가적인 보너스 조항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부문에서 5위에 오를 경우 5만 달러(약 5300만 원), 그리고 한 계단 올라갈 때마다 5만 달러가 늘어 MVP 수상시는 총 25만 달러(약 2억6500만 원)를 받는다. 월드시리즈 MVP가 될 경우는 15만 달러(약 1억6000만 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 수상시 10만 달러(약 1억600만 원), 올스타·실버슬러거·골드글러브에도 역시 10만 달러씩이 걸려 있다.
 
제한적이라지만 트레이드 거부권도 있고  연봉외에도 짭짤한 수입이 기대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버킹검 13-12-23 11:57
   
사이닝 보너스는 없나요??...^^;;
     
하늘꽃초롱 13-12-23 12:06
   
읔!!!!!!! 투수 겸업 시킬까요?ㅎㅎㅎ ^^;;;
          
버킹검 13-12-23 17:06
   
사이닝보너스는 투수만 주나요??...^^;;
체언dady 13-12-23 16:19
   
뭐 개인성적 보너스도 있고 팀이 지구우승이나 월드우승등하면 보너스많이받겟지요
 
 
Total 38,4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257083
37901 [잡담] 대만 방송 하이라이트 &이대호 역전타 장면 (5) 만두리아 11-20 6850
37900 [MLB] 김현수............................기가 차네요... (41) 귀요미지훈 06-09 6846
37899 [MLB] 아메리칸리그 홈런순위 (5.4 현재) (14) 스크레치 05-04 6833
37898 [잡담] 류현진 퍼펙트 (6) 아리아 03-26 6831
37897 [잡담] 이대은 사기아닌가요.JPG (10) 봉냥2 11-22 6829
37896 [MLB] [영상]추신수 100호 홈런! (12) 물공3만리 08-28 6819
37895 [국내야구] KT위즈 수원 야구장 리모델링 현황~ (6) 안녕여러분 08-10 6816
37894 [NPB] [5/26] 임창용 "9세이브" (9) 악마는구라 05-26 6806
37893 [KBO] 반슬라이크의 KBO 데뷔 첫 홈런! (2) ByuL9 08-11 6796
37892 [NPB] 이대호 분노의 적시타 영상ㅋ (10) LuxGuy 04-13 6792
37891 [MLB] 이것이 진짜 그레인키가 한 말인가요.... (10) 雲雀高飛 10-05 6789
37890 [MLB] 강정호가 밝힌 빈볼-벤치클리어링의 전말 (18) 러키가이 09-26 6789
37889 [NPB] 오승환 선수가 오늘 던진 변화구 그립.GIF (9) 일탈 04-16 6787
37888 [NPB] 5/3 임참용 시즌 3세이브 (8) 카울링 05-03 6769
37887 [NPB] 일본시리즈중계하나요??...^^;; (2) 버킹검 10-25 6768
37886 [MLB] 오승환 NYM전 시즌6세이브 1이닝 1K 퍼펙트 (5) LuxGuy 07-28 6754
37885 [MLB] 커쇼 마누라와 금발녀들 (14) 빡돌이 10-17 6752
37884 [국내야구] 야구관련 찌라시라는데... (3) 주말엔야구 10-22 6751
37883 [잡담] 일본 해설 9회초 말 & 이대호 역전타 직관 영상 (12) 만두리아 11-20 6748
37882 [MLB] [영상] 뉴욕 양키스 최지만 시즌 2호 홈런 (6) 천가지꿈 07-08 6741
37881 [MLB] (현지해설) 2경기 연속 홈런' 최지만 5호 홈런 (1) 러키가이 08-12 6738
37880 [잡담] 추신수 심하네요 (15) 닉스리마 12-28 6712
37879 [MLB] 추신수 계약 세부조항 (4) 하늘꽃초롱 12-23 6708
37878 [국내야구] 턱돌이는 컨셉 완죤 성공했군. (5) 상처받은지 04-13 6694
37877 [MLB] 이쯤에서 살펴본 류현진의 계약조건 (12) 호잇 05-29 6690
37876 [잡담] [펌글]류현진 닮은 만화 캐릭터 (8) 송스 06-12 6680
37875 [MLB] 추신수 13호 어시스트 및 환상수비 (6) 투레주루 09-23 6676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