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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7 21:45
[MLB] 일본의 오승환.. 후지카와 큐지.. 현재 근황..
 글쓴이 : mera
조회 : 6,447  

일본을 대표하는 특급 마무리 후지카와 규지(32)가 시카고 컵스 11번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12시즌을 끝으로 친정 일본 한신에서 FA(자유계약선수)가 됐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 컵스와 2년 총액 950만달러(약 103억원)에 사인했다. 

후지카와가 일본에 잔류해 FA 계약을 했다면 더 좋은 조건으로 편안하게 선수 생활을 연장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도전을 선택했다.

후지카와는 한신에서 12시즌 동안 220세이브를 기록했다. 2007년 46세이브, 2011년 41세이브로 두 차례 구원왕을 차지했다. 2005년(46홀드)과 2006년(30홀드)엔 홀드왕에도 올랐었다. 

그는 2005년부터 두각을 나타낸 후 일본 무대를 평정했다. 150㎞를 넘는 빠른 구속으로 타자들을 주눅들게 만들었다. 직구가 들어오는 걸 알면서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2006년 일본 아사히TV에 따르면 후지카와의 직구는 초당 45번 회전해 마쓰자카(37회), 마크 크룬(41회) 보다 더 많았다. 회전수가 많을수록 타자들이 공략하기 힘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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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 데뷔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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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13-05-27 21:50
   
일본의 오승환이라....  독창적이고 주체적인 님의 제목 굿입니다.

후지카와 볼 무부먼트 좋네요....., 끈질기게 4구 얻어낸 추신수선수도 잘했고요..
     
mera 13-05-27 22:03
   
칭찬과 비아냥을 구분 못할 제가 아니지만 어쨌던 댓글 감사합니다.
          
헤이 13-05-27 22:06
   
에/??/

메라님, 순수한 의도를 오해하지 마십시오.
작은아버지 13-05-27 21:58
   
위험한 부위였는데 다행이네요
xellos 13-05-27 22:30
   
그래도 후지가와 미안하다고 글러브 들어주세요..
조으다 13-05-28 00:09
   
후지카와 직구는 정말 오승환 직구하고 흡사합니다.  한신 시절에는 정말 직구 좋았지요.

지금 메이져에서 던지는 직구가 그렇게 위력적으로 보이진 않지만. 아마 무대가 바껴서 그럴겁니다

류현진 직구가 크보시절 대포알처럼 보일때도 있었는데 메이져가서 93마일 던져도 웬지 위력적으로 보이지 않는거 하고 비슷하다랄까 ㅋ
오승환 돌직구가 크보에서는 거의 언터쳐블급인데  따지고 보면 거의 92~95마일 정도 인데. 일단 묵직하고

나름 제구도 좋아서  국내타자들 헛스윙 잘하고 힘에서 밀리는 느낌인데 

후지카와 던지는거 보면 어느정도 답 나오네요. 아시아권에서는 150대 초반의 묵직한 돌직구가 통하지만.

힘좋은 메이져타자들한테는 그렇게 까지 까다로운구질은 아닌거 같네요.
헤이 13-05-28 01:10
   
조으다 님의 글에 찬성하면서............... 뭐랄까...

오승환의 직구는 무게가 실리는 느낌이구요.

후지카와는 의외로 무부먼트가 심하네요..참... 그렇게 않봤는데..
정은지내꼬 13-05-28 09:23
   
후지카와 전성기면 오승환 직구라 할지라도 고개 숙여야죠.
극강의 회전력에 무브먼트.. 엄청났죠
지금이야 뭐.. 오승환 구위가 훨 좋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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