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다음시즌 후에 Fa 되는 양의지 몸값 폭등... 팀에대한 애정으로 적당히 맞춰주면 모를까 지금 시장가대로 받으려고 하면 두산이 잡을지 떠나 보낼지.. 아무리 요즘 두산이 돈을 쓸때는 과감하게 쓴다고 해도 과하다 싶으면 그냥 포기할지도 모르겠네요

양의지 클라스면 최하 90억부터 배팅 시작하겠군요
골글, 국대, 우승팀 주전 매리트에 워낙에 귀한 포수 포지션이라서
이건 뭐 예상도 안 될 정도네요

포수가 요즘 귀하고 그중 탑클래스인 양의지라면 90억은 그야말로 최하고 다수의 팀이 경쟁 붙으면 100억은 그냥 넘길 분위기에요.

양의지가 150억 시대를 열지도 모르겠네요 ㄷㄷㄷ

양의지가 2017 시즌 끝나고 Fa였나요??

강민호가 2017 끝나고 FA
양의지가 2018 끝나고 FA

이렇게 알고 있는데..;;

강민호 75억 그거도 축소발표로 알고 있어요;; 아무튼 지금까진 차우찬이 최고 대박.
뭐 이닝만 어느정도 먹어주면 윤석민 90억보다야 낫다고 볼순 있겠지만..거품이 너무심함..

너무 거품이 심하죠

포수도 그렇지만 요즘 10승대 투수가 더 품귀현상이니...양의지.. 글쎄요...

제가 감독이라는 전제하에 같은 몸값이라면 포수보다는 투수를 원하겠습니다

커쇼(투수)냐..  몰리나(포수)냐...

사실 13년 당시에도 번저강 75억이니 뭐니 하면서 까던 분위기는 잠시였죠
몇일 있다가 터졌던  "이대형 4년 24억" 기사가 나올때 부터
강민호는 혜자 소리 들었습니다. ㅋ

좋은 팀에는 꼭 좋은 포수가 있다는 야구계 이야기 처럼...
지금 포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구단들은 한번씩 찔러 볼껍니다.
문제는 절대적으로 포수가 필요한 구단 숫자가 적습니다. 현재는요.


우선 17 시즌 마치고 강민호가 나옵니다.
현 상태로 보자면 덤벼들 구단을 보자면

롯데, NC, 한화 세 구단 입니다.
그런데 강민호의 지난 1차 FA를 감안하고 여태까지 해 온걸 감안하면
롯데에 남을꺼 뻔하죠.
롯데는 17년 시즌 마치고는 손민한이 문제인거지, 강민호는 걱정도 안할껍니다.

문제는 두산입니다.
18년도 마치고 양의지가 시장에 나오면

위에 이야기한 NC, 한화 두 구단이랑 두산은 싸워볼만 합니다.
두산은 같이 FA로 풀리는 장원준은 오히려 쉽게 붙잡을 수도 있지만
양의지는 지금 부터 포수를 준비하는 두산을 보면
정말 100% 양의지를 잡는다고 보장하기 힘든 액션들을 두산이 보여주고 있죠.

이렇게 입찰 구단 숫자도 생각 보다 적고
원 구단인 두산도 좀 애매하고 (이번 FA 보상 선수로 포수를 데려왔다는건)
이래서 최대 강민호 수준의 금액이 아닐까 라고 예상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강민호는 세후금액이 75억이니까 거의 110억에 육박하는 금액입니다 전 강민호라면 그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