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가 아무리 잘해도 투수와의 싸움에서 통상 7번은 지는게 야구지요.
그런 타자가 어쩌다 홈런치거나 배트플립을 하거나 하면 비매너로 낙인찍는 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어찌보면 야구야 말로 정말 신사적인 경기인데 - 아마 실시간 아닌 턴제 방식의 영향도 있어서 그럴것이라 생각합니다.
투수가 삼진을 잡으면 글러브를 팡팡치면서 샤우팅하는건 괜찮고 타자의 세리모니에 대해서는 극도로 인색한것이 메이저리그가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비춰집니다.
그런면에서보면 KBO가 재밌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