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이너 가 있고 부상 때문 올 시즌 접었습니다
내년 시즌때 어떻게든 실력 보여줘야 메이저에서
생존 가능합니다.
내년 자기 약점 보완을 못하면 끝이죠
장타력이 좋으면 모해요 방망이를
컨택도 힘든데 전 내년 살아 날꺼라고 믿습니다
강정호도 할 수 있는데 박병호도 못 할꺼라곤 없죠
파워는 메이저에서도 검증이 된 상황이고
문제는 패스트볼 적응력이랑 멘탈적인 문제죠
사실 패스트볼 적응력도 타격폼 변경이런가 트레이닝을 통해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한 부분이지만..
진짜 문제는 멘탈입니다
특히 로케이션이 말리거나 선구안등이 흔들리면서 일시적인 슬럼프가 찾아왔을때 이때 나쁜 생각으로 빠지지 않고 맘을 다잡을수 있는 강한 멘탈이 선수들에겐 꼭 필요한데...
박병호는 이런 부분에서 진짜 취약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이런 마인드가 기술적 문제와 결합되면 답이 안나오는 장기적인 슬럼프에 빠질 위험이 농후하죠
솔직히 차후에도 기술적인 부분은 박병호가 메이저 수준으로 충분히 따라 올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하드웨어를 단련해도 지금과 같은 나약한 멘탈로는 결국 똑같은 수순을 반복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