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발음문제를 지적하셨던데..댓글로 달려다가 그냥 글을 남깁니다. 출처는 박동희 칼럼입니다.
김성근 감독님 발음은 경상남도 사투리(부모님 고향 경상남도)가 주축이 된 재일교포 발음에 나이와 작은 목소리, 발화구조 등이 결합된 것입니다.
특히 충암고등학교 감독 시절 타격 지도에 너무 몰입해 알루미늄 배트의 스윙 궤적에 들어갔다가 앞니가 다 빠져 모두 틀니로 대체하였습니다.
기사의 한재우 전 감독이 김성근 감독의 일본어는 한국어 발음보다도 더 알아듣기 어렵다고 말한 것도 이러한 사정에서 비롯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