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추신수가 오는 7월 20일(이하 한국 시간) 후반기 첫 경기에 나선다.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 모닝은 7월 19일 추신수가 오는 20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추신수가 20일 경기에서 톱타자로 돌아와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추신수는 지난 2주 동안 꾸준히 치료를 받았고, 현재 큰 이상이 없는 상태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추신수의 부재 속에 텍사스가 지난 경기에서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 팀에 추신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는 매우 생산적인 리드오프 타자이다. 톱타자로서의 추신수가 그립다"며 그의 부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추신수는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완벽히 내가 원하는 몸 상태는 아니지만 베니스터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상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